- 사랑이 일상

사랑님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0.11.30


2020.11.30. 월
2020년이 이제 한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 초에는 뭔가 좀 해보려고 당찬 계획들로 시작했었는데...
2월부터인가 손발이 꽁꽁 묶인채로 숨도 편히 못쉬는 갑갑함 속에서 지내온듯 합니다.
교회에서는(가톨릭, 천주교) 11월 28일 토요일 저녁 부터를 교회력으로 새해라하고
대림시기를 보냅니다.
‘대림’(待臨)이라는 말은 ‘도착’을 뜻하는 라틴말 ‘앗벤투스’(Adventus)에서 온 것이다. 이 대림 시기의 첫 주일부터 한해의 전례주년이 시작된다. 곧 교회 달력(전례력)으로는 대림 제 1주일이 새해의 첫날이다.
대림 시기는 구세주이신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것을 기다리며 회개와 속죄로 준비하는 기간이다.
라고 짧게 소개해드려요(종교가 없으신분들 궁금하실까봐서...)
그래서 이렇게 아기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의 준비를 표현한 대림초(보통 4개의 색깔이 다른 초- 찐보라, 연보라 , 분홍 , 흰색)를 한주에 한개씩 늘려가며 초를 켠답니다.
저의 사무실과 2군데에 대림초를 장식해드리고 성경말씀도 나눠드렸더니 좋아하시네요..
제 블로그 놀러오시는 분들께도 지금 코로나로 힘들고 답답하지만 잠깐의 여유 느껴보시라고 사진함께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그리고... 이번 일주일도 우리 힘내서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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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