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습관 _ 오늘 읽은 책

사랑님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3.6
2021.03.06. 토
1. 도서명: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
2. 읽은내용: p.64~109
CODE 2 : 물
05_ 프랑크푸르트 작센하우젠
독일은 맥주? 프랑크푸르트는 사과주
유럽 도시치고 술을 즐기지 않는 곳은 없었다. 포도주가 늘 곁에 있는 남부 유럽뿐 아니라, 알프스 북쪽의 신선한 유럽도시들에서도 알코올 성분 음료는 생활의 필수품이었다. 런던은 에일, 뮌헨은 바이젠, 암스데르담은 라거, 프랑크푸르트의 술은?(p.93)
사과주는 프랑크푸르트의 가난한 서민들이 마시던 술이었다.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와인을 흠모하며 자기들도 향기로운 과실주를 먹어보려는 모방 심리가 사과주 문화를 제법 견고하게 민중들 사이에 심어높았다. 와인 장수들은 서민뿐 아니라 중산층도 즐길 수 있는 고급 사과주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사과주는 독일어로 '압펠바인Apfelwein(사과와인)'이다. 와인을 대체한다는 의미가 이 말 속에 배어 있다(p.96-97).
나는 술을 잘 모르니.... 독일하면 떠오르는게 맥주이다.
예전에 2004년에 독일에 국제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3주간 갔을때, 처음 외국을 간거였고 토종 국산 입맛이라 독일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식탁에 항상 맥주(흑맥주)가 있었던 기억도 나고... 그때 많이좀 먹고 올걸 그랬어 ㅋㅋ
암튼.. 난... 독일하면 맥주가 유명한줄 알았는데... 오늘 이 책을 보니 사과와인이라는 것도 독일의 역사안에 있었다는것이 새롭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사과와인이란걸 사봐야겠다.
아.. 독서습관캠페인 이벤트 참여가 안되네.. 책이 문제가 아니라 포스트 설정을 뭔가 ... 막아놓은건가? 이런... 참...나...
덕분에 열심히 읽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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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