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습관 _ 오늘 읽은 책

사랑님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5.31
2021.05.31. 월
1. 도서명: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2. 읽은내용: p.9-48
Chapter 1 집과 환경
예코타
느긋한 시간 한 조각을 끼워 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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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에 자연으로 나가 첫 새소리를 듣는것
자연에서 행복을 찾고 소속감을 끌어내는 방식을 표현하는 단어가 풍부한 것이 스웨덴어다. 그중 이러한 의미를 가장 잘 드러낸 단어가 예코타이다. 일찍 일어난 새의 노랫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즐기는 '새벽 소풍'을 뜻하지만, 자연을 즐기는 마음을 포관적으로 나타낸다. 현대인의 아침은 대체로 그런 평온함보다는 삑삑거리는 자명종과 진한 커피, 허겁지겁 아침을 욱여넣고 문을 박차며 뛰쳐나가는 출근길로 표현된다. 예코타는 삶이 늘 그런 식일 필요는 없다고 가만히 일깨워준다. 때로는 바쁜 일상에 조금 덜 실용적인 시간 한 조각을 끼워 넣어도 좋으리라.
<중략>
자연에서 얻는 행복을 묘사하는 스웨덴어 가운데 특별히 아름다운 단어는 스물트론스텔레smultronstalle이다. '야생 딸기가 있는 곳'이라는 뜻이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중한 장소를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미트 스물트론스텔레는 '나의 은신처' 또는 '나의 특별한 장소'라는 뜻이며, 행복하고 만족스러우며 평화롭고 집에 있을 대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을 말한다. 주변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었을 때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스웨덴인들이다.
(17-19쪽)
소소하지만 위대한 50가지의 인생의 순간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인 매건 헤이즈는 계의 다양한 단어들이 어떻게 행복을 창조하는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정체성 그리고 행복사이에 연관성을 탐구하면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전 세계를 자신의 집이라 부르는 저자는 행복한 방랑자의 모습으로 항상 차를 마시며 책 다섯권을 한꺼번에 읽는 습관이 있다고 책앞날개의 저자소개글이다.
이웃님의 리뷰를 통해서 책을 알게 되었고 사실 책에 나온 언어, 단어 보다는 그림이 너무 이뻐서 구입을 했는데 읽으면서 보니 여러나라의 단어와 그 단어안에서 찾아낸 행복을 소근소근 말해주고 있는듯 하다.
너무 재밌어서.. 얼른 읽고 싶지만... 내돈내산 책은 5일간의 독서습관포스트 참여로 뽀인트를 받는 즐거움도 나에겐 행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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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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