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gosoo71
- 작성일
- 2020.11.8
열차 안의 낯선 자들
- 글쓴이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저
오픈하우스
르네 클레망이 감독한 <;태양은 가득히>로 설명하면 무지 옛날 사람이고, 맷데이먼과 주드 로가 출연했던 <리플리>로 설명하면 그냥 옛날 사람인가? ㅎㅎㅎ
리플리 시리즈의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데뷔작<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읽었다. 레이먼드 챈들러가 각색하고 히치콕이 영화화를 한 소설이다. 만약 내가 쓴 첫 소설에 이렇게 거물들이 달려들어서 뭔가를 해주면 어떤 기분일까?
음, 상상은 상상일뿐.
두 명의 낯선 사람이 교환살인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언뜻 신선해보이지만, 다소 뻔한 전개가 거슬린다. 아마도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일 것이다. 내가 가장 불만인 건 이 소설의 처음과 끝이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뭔가 애정이 가는 인물이 없다는 것. 이건 결정적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 <브레이킹 배드>를 보다가 만 이유와 비슷하다.
역시 애정이 가는 주인공을 만드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리플리 시리즈의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데뷔작<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읽었다. 레이먼드 챈들러가 각색하고 히치콕이 영화화를 한 소설이다. 만약 내가 쓴 첫 소설에 이렇게 거물들이 달려들어서 뭔가를 해주면 어떤 기분일까?
음, 상상은 상상일뿐.
두 명의 낯선 사람이 교환살인을 하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언뜻 신선해보이지만, 다소 뻔한 전개가 거슬린다. 아마도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일 것이다. 내가 가장 불만인 건 이 소설의 처음과 끝이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뭔가 애정이 가는 인물이 없다는 것. 이건 결정적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 <브레이킹 배드>를 보다가 만 이유와 비슷하다.
역시 애정이 가는 주인공을 만드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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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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