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은 셜록 탐정아카데미의 예비 수료생인 잠뜰, 각별, 공룡, 수현, 라더, 덕개가 실습현장에 나가서 다빈치 탐정과 함께 여러 사건 해결과 추리를 하는 내용입니다. 엉덩이 탐정을 좋아하는 딸과 명탐정코난을 좋아하는 제가 딱 좋아할만한 책이더라구요^^

먼저 등장인물 소개가 나오는데요, 나오는 인물이 여러명인 만큼 잘 살펴보고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이렇게 스토리가 이어지는데요~ 추리 책이라고 해서 추리를 위한 어설픈 스토리가 아니라 나름 주인공 아이들의 잘 짜여진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중간 중간 퀴즈나 사건들이 등장해서 꼭 퀴즈가 아니더라도 재미있게 책이 읽혀졌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꽤 많이 나오는 퀴즈들~~

수준은 3학년인 딸아이가 금방 풀 수 있는 수준도 있구요, 저조차 머리를 싸매고 곰곰히 풀어야 풀리는 문제(실은 못 푼 문제도 있었어요 ㅠㅠ)까지 수준이 다양했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정답란이 있어서 정답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쉽게 안 풀려도 오기가 생겨서 딸이랑 머리 맞대고 열심히 풀었네요 ㅎㅎ 아무래도 제가 더 잘 푸니 딸에게 존경도 좀 받구요 ㅎㅎㅎ

문제푸는데 문제적 남자 프로그램이 생각나더라구요, 엄청난 난이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생각을 바꿔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봐야 풀리는 그런 문제들이 많아서 진짜 아이들 두뇌개발, 창의력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탄 안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