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
달달한조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5.8.25
목포 자연사박물관
요즘 곳곳에 자연사박물관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 전라남도 목포에도 자연사박물관이 있습니다 .. 자연사박물관에서 빠질 수 없는 공룡도 있고요 ..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 여러가지 동물, 식물도 함께 만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박물관입니다 ..
목포자연사박물관은 목포남항 부근 용해동에 있습니다 .. 뒤에 보이는 산은 입암산입니다 .. 목포시에서 운영합니다 ..
목포자연사박물관의 모태는 1983년에 설립한 목포시 향토문화관입니다 .. 남농 허건 선생의 작품과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기증한 해외산 조개류등을 모아서 전시를 했습니다 .. 1998년 자연사문화박물관으로 이름을 바뀌어서 운영되었습니다 .. 1998년부터 자연사문화박물관 설립이 추진되었고, 2004년에 지금의 '목포자연사박물관'이 개관하게 됩니다 ..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합니다 .. 입장료는 어른 3천원입니다 .. 월요일 휴관 ..
박물관 앞 잔디밭에는 여러가지 동물모형이 있습니다 .. 실물과 유사하게 만들었더군요 ...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 물론 어른들도 재밌게 봅니다 ..
박물관에 들어가니 천장위로 거대한 뼈모형이 보입니다 .. 혹등고래입니다 .. 크기가 11~16m에 무게가 3~40톤에 이르는 엄청난 크기의 공룡입니다 .. 실제로 보면 와우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 고래 중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
갯벌의 생태도 알 수 있고요 ..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습니다 .. 갯벌에는 수 많은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고요 .. 오염되는 갯벌도 많아지고, 갯벌의 넓이도 줄어드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
다양한 물고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상어도 있어요 ..
위에 매달려 있는 것은 밍크고래입니다 .. 아래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것은 메갈로돈입니다 .. 전시되고 있는 밍크고래 골격은 2003년 진도에서 잡힌 것이라고 합니다 .. 1년 동안 작업해서 전시하고 있다는군요 ... 메갈로돈은 고래까지 잡아 먹을 수 있을 저도로 거대한 상어입니다 .. 메갈로돈의 이빨도 진품입니다 ..
자연사박물관하면 공룡을 빼놓을 수 없지요 .. 하늘을 날고 있는 익룡도 있고요 .. 거대한 크기의 초식공룡도 박물관을 지키고 있습니다 .. 아주 멋있습니다 ...
이 녀석은 트리케라톱스입니다 .. 뿔이 3개 달린 초식공룡입니다 .. 트리케라톱스는 마지막까지 진화하다 멸종한 최후의 공룡입니다 .. 몸길이가 8m 정도라고 하니, 엄청난 크기입니다 .. 그런데 이런 공룡을 찾아내서, 원형을 맞추는 과학자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ㅎㅎ
다양한 식물표본도 만날 수 있습니다 ..
나비들도 있고요 .. 나비는 언제봐도 기분 좋아요 ..
무서운 맹수들 ..
여러가지 광물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은 백수정이고요 .. 수정은 참 예뻐요 .. '수정'이라는 이름 가진 사람들도 예쁘구요 .. ㅎㅎ .. 암모나이트, 삼엽충 등의 화석도 볼 수 있습니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어요 ..
목포자연사박물관 주변으로 여러가지 박물관이 있습니다 .. 남농기념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 목포하면 먹을거리가 정말 많지요 .. 개인적으로는 민어를 참 좋아합니다 .. 그런데 비싸 .. ㅋㅋ ..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의 목포는 여행지로서 좋습니다 .. 그중에서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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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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