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처음이 중요하긴 하죠~ 처음 접할때 쉽고 이해기하기 쉬우면 억지로 수학을 안 시켜도 아이들이 알아서 하닌까요~그래서 처음 배우는 1등연산이라고 문제집 제목을 지었나보네요. 놀라운 기적을 일으킨 가게야마 학습법을 알아볼까요~? 어떤 뺄셈 학습법일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살펴 보았는데..6~8세용이라서 어른이 보기에도 너무 쉬운 문제인데..뺄셈편도 덧셈편처럼 비슷하게 반복되는 문제들이 나오잖아요. 그 점을 계속 강조해서 아이에게 느끼게 하는것 같아요.

뺄셈편이라서 계속 빼기가 나오고 색깔을 보고 구분해서 빼기를 할수 있어서 아이 눈높이에 잘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1칸뺄셈, 계단식 뺄셈, 10보다 큰 뺄셈편을 보면 파랑색과 빨강색으로 숫자를 점 표시를 해서 빼기를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한게 좋았어요. 다른 뺄셈들도 보면 색깔로 표시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뺄셈편이라..아이를 생각해주는 문제집이네요. 10보다 큰 5칸 뺄셈,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편들을 보고 있노라면..솔직히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계산을 할수있는건 하다가도, 10이 넘어가면 계산하는걸 어려워하잖아요. 그런데 처음 배우는 1등연산 100칸 계산법 뺄셈편은 그 어려움도 쉽게 이해하고 넘어올수 있게 해준다는게 참 좋으네요. 다시 1칸 뺄셈이 나오고, 다시 계단식 뺄셈이 나오고, 10칸 뺄셈, 30칸 뺄셈, 50칸 뺄셈, 100칸 뺄셈 순서대로 점점 칸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뺄셈을 더 자주 반복적으로 풀게하는 학습법이에요. 100칸 뺄셈을 4분안에 풀면 뺄셈의 달인으로 인정해준다는 문구를 보면 시간과 반복이 핵심인것 같아요. 덧셈편보다는 살짝 구성이 다르네요. 그리고 시간을 재는건 똑같군요. 어제보다 몇초 빨리 풀었는지 확인해보라는 것은 시간이 중요하다는걸 알려주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풀면 수학이 어렵진 않겠어요. 덧셈편과 뺄셈편은 거의 비슷해요. 더하기와 빼기인데. 아이입장에서 보면 왜 덧셈편이 1번으로 출간되는지 알겠어요. 덧셈보다는 빼기가 조금 어렵게 느껴져서 뺄셈편은 2번으로 한것 같네요.

[글송이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