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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722
- 작성일
- 2023.1.26
오페라의 유령
- 글쓴이
- 가스통 르루 저
북레시피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은 기자 출신 소설가 가스통 르루가
1873년 프랑스 르 펠르티에 거리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실제로 벌어진 화재 사건을 모티브로 1910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영화와 뮤지컬로 이미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불리우는 아주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팬텀> <미녀와 야수>가 떠오르는
추리소설이지만 판타지, 로맨스 등 여러 장르가 합쳐진 스토리이다
책을 읽기 전에 차례를 살펴보니 장면장면들이 떠오른다
기대감 충만!!
19세기 파리의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을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지하에 사는 천재 음악가 에릭,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다에,
귀족 청년 라울을 중심으로 한 사랑 이야기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살아가는 비밀스러운 한 남자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낸
유령처럼 살 수 밖에 없는 에릭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책으로 읽으니 치밀한 구성과 쫀쫀한 스토리에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긴장감과 애뜻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나 이번 북레시피에서 나온 오페라의 유령은
이예나 작가가 연필화로 소설 속 주요 장면을 생생히 그려낸
80장의 일러스트와 프랑스어판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낸 새로운 버젼이다
소설 속 주요 장면을 그린 것으로 오지리널 뮤지컬로는 못 봤지만
워낙 유명해서인지 책을 읽는 것 만으로도
뮤지컬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508페이지의 이야기는
중간중간 이해를 돕는 해석을 함께하고 있다
2023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한국어 공연으로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최재림 캐스팅이라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준비중이라는데
원작 소설과 그림 그리고 생생한 라이브 무대까지
보고 싶은 기대감이 상승한다
과연 내 자리가 있을지는 장담못하겠지만 ㅠㅠ
오페라극장 2층 5번 발코니석에
지금도 앉아있을 것 같은 팬텀 애릭의 이야기
북레시피의 국내 첫 삽화본으로 소장각이다
오페라 극장에 숨어사는 유령의 슬프고도 섬뜩한 사랑 이야기
오페라의 유령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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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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