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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 작성일
- 2018.11.17
불안의 서
- 글쓴이
- 페르난두 페소아 저
봄날의책
12
나는 전기로 기록될 만한 그런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혹은 직접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으로 쓸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록 이 감정이 확실한지 아닌지는 알지 못하지만 막연한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 상호 어떤 연관성도 없고 연관성을 구축하고 싶다는 소망조차 배제된 인상만을 이용하여 나는 사실 없는 내 자서전, 삶없는 내 인생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p43
나는 전기로 기록될 만한 그런 인생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혹은 직접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으로 쓸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록 이 감정이 확실한지 아닌지는 알지 못하지만 막연한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 상호 어떤 연관성도 없고 연관성을 구축하고 싶다는 소망조차 배제된 인상만을 이용하여 나는 사실 없는 내 자서전, 삶없는 내 인생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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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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