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학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무엇이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할지 보다는

지금 현재 상황만 지켜보는 편이었죠.

그런데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미래의 기술에 더욱 관심이 가요.

내 아이들의 직업이나 미래 방향을 어디로 이끌어주면 좋을지,

내 아이들이 어떤 미래를 살아갈지에 대한 긍금증이 생기니

미래에 어떤 기술이 현실이 될지 더욱 궁금해져요.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게 최대 첨단제품 전시회라고 해요.

2023의 살펴볼 주제는 인간안보와 친환경으로 기후변화 전쟁, 식량·에너지 위기 등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풀어낼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어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며

한경에서 진심으로 뛴 기자가 27명이었다고 하니

한경이 얼마나 CES에 열정적인지 알 수 있어요.

축구장 30개에 해당하는 규모로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한 열기가 사진에서 느껴지네요.

총 4개 섹션으로

첫 번째 섹션은 1967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의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저는 기술은 나오고 나서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기에

CES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도 

어떤 기술이 발전했는지, 어느 나라에서 선도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주요 기업 최고위급 경영자의 인터뷰로 기술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설명해요. 

현장을 방문한 주요 부처 장관들의 인터뷰도 있어서 

각 기업에서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을 알 수 있어요.

두 번째 섹션은 글로벌 기업의 신기술 트렌드로. 

CES 2023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을 10개 업종으로 분류하여 주요 전시 내용과 시사점 등을 정리되어 있어요.

새로운 기술들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제가 관심이 갔던 기술은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는 서비스가 등장한다는 면이었어요.

작년에 암호화폐로 인한 큰 사고가 여럿 있었기에

암호화폐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요.

올해는 성숙한 암호 화폐 시장으로 되기 위한 것에 더욱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셀프 커스터디를 도와주는 지갑 서비스가 다양하게 등장했다고 해요.

 

세 번째 섹션은 CES 2023에 참가한 국내 기업에 대한 분석이에요.

LG전자,현대모비스 같은 대기업들과 첨단기술의 스타트업의 주요기술과 

전문가, 애널리스트 등 시장 관계자의 관전평이 있어서

주식 투자자들이 공부하면 정말 좋겠어요.

업계 관계자분들이라면 이미 읽으셨을 것 같아요.

삼성전자와 하만의

자동차 운행 지원 솔루션인 레디케어로

모든 운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안 키우지만

어렸을 때는 애완동물을 키우곤 했어요.

동물들이 아프면 답답하고 속상해서 엉엉 울기만 했었어요.

분명 표현하고 있을테네 못 알아듣는 제가 바보같기도 했죠.

스타트업인 에이아이포펫은

24시간 대기하는 온라인 수의사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을 소개해요.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요즘에

정말 필요한 앱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네 번째 섹션에서는  CES 2023의 주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요.

소각 분야 리더의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KAIST 교수진이 참여한 웨비나, 한경이 현지에서 진행한

 K스타트업 소개 행사 등의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책 중간중간에 

QR코드로 쇼트폼까지 볼 수 있어서

직접 CES2023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어요.

미래의 기술이 궁금하시다거나

주식 투자자분들이 읽으시면 큰 도움을 받을 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호기심에서 넘겼던 책장에서

미래의 기술을 알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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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