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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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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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 저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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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러샤

 자리에 머물러있는 것이기에 이리 아련한 것인가?

수 만번을 다짐하여도 다시 제자리에 서있는 것은

나의 부제 때문이란 말인가?

아직 떠날곳을 정 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길을 떠나기엔 아직은 미숙한 믿음이 앞을가린다.

 

두려움 인가, 불신의 안위 때문인가?

그렇게 살다 죽을수 있음도 잘 알고있다.

그것이 숱한 삶들의 인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멍 하니 아무 생각도 나질 않을 때가 종종 있지않은가.

무념인 것이다.

 

세상의 어지러움이다. 삶의 어지러움이다.

끝이없는 이기에 서서 이기를 떨치고픈 마음으로 산다.

마음을 비워도 세상을 공감하여도 남는건 마음의 병들..

그건 운명이라 얘기 할수 있으니

해탈의 고행은 범인으론 어려운것이 아니겠는가?

 

굽이되어 흐르고 산의 재를 넘나들듯 우린 다시 넘나든다.

항상 머물지 않은 채 흐르며 어디론가를 가야함은

우리 마지막까지의 현실이 아니겠는가?

행복함도 고행스런 일들도 바랄수 없음에 고뇌한다.

다시 시작 하여야 함이고, 고행에도 우린 받아드린다.

 

마음에 담으면 담을수록 이기와 싸워야 하고

부담스러워 지는 건 어쩔수 없다.

세상을 떨칠수 있는건 마음을 비우는 수 밖에 없는것이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이기를 버리는 것이기에

아무것도 사심스런것 또한 없을수 있다.

 

아마 그것이 행복함은 아니 잘못됨도 있지만,

세상은 전부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 않은가.

가진자와 아니가진자,

그럼으로 행복의 척도는 갈리우고

마음의 여유마져 갈라 놓는다.

 

어렵게 정상을 정복한 자도,

다시 내려와 더 높은 고지를 생각한다면

그것은 머물지는 않아도 고행은 짊어져야 한다.

만약 그것이 행복하다면 어찌 할수 없지만 

작은 이기라도 양보하며 위로 할수 있는 여유의 사람이야 말로

세상을 조금은 아는 사람이 아닐까?

 

그렇다,

다른이들을 이해하기 곤란하다면

자신이라도 이해 할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한다.

그것만이 조금씩 허물을 벗는 인간다운 사람이 되갈 진데.

정성스런 삶보다 바보같은 여유의 삶이 더욱 아름답다.

 

영악하듯 세상을 바라보면

이기는 어느새 자신을 삼키고 말으니 말이다.

악마의 혼 처럼....

어느새 굴레에 낀 그 자리에 우린 서 있을 뿐이다.

머물러 남긴 흔적처럼 우리는 가슴 아파할수 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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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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