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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수학

    글쓴이
    구부키 류이치 저/김성재 역
    출판사
    한빛미디어
    평균
    별점 7.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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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0010%
    책을 쓴 구부키 류이치는 무려 동경대 법대 출신 ! 문과 출신인 게임개발자가 "실전과 직결된 생존지침"으로 쓴 책이랍니다. 돈이 몇 조 단위로 몰리는 게임업계이다보니, 예전에 월스트리트로 가던 로켓사이언티스트들이 이제는 게임, 혹은 AI 업계로 가는가 싶은 감회가 있네요... 국민게임이라던 스타크~ 조차 한번 돌려 본적도 없는 무뇌한이지만, 우습게 보이던 게임이란걸 다시 쳐다 보게 만들어주는 바가 있슴다. 강추.
  2. 파동의 모험

    글쓴이
    Transnational College of LEX 저/박성근 역
    출판사
    과학과문화 (science culture)
    평균
    별점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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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0000%
    막상 도서관에서 만나서 구입하려 했으나, 결국 이 책은 구하지 못하고 '파동의 법칙'이라고 번역된 책을 구하게 되었군요. 미묘하게 독서체험이 다릅니다. 이 책이 훨씬 설득력있고 잘 읽힙니다. 아마 번역하신 분이 이 쪽을 전공하신 분이었다는게 큰 차이일거 같지요. ps. 새 번역에서 'aeiou' 모음분석의 결론부분, 즉 푸리에가 의미있다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핵심적인 부분이 몽땅 잘려나간건 번역자의 내용에 대한 몰이해를 증명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 책을 갖고 있다는게 대단히 유감스럽네요.
  3. 퀀텀 브레인

    글쓴이
    제프리 새티노버 저/김기응 역
    출판사
    시스테마
    평균
    별점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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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010%
    원저가 나온게 2001년. 딥러닝의 제대로 된 성과가 나오기 10여년 전에 쓰인 책인데, '신경망에는 분명 뭔가 있다, 신경세포 속 미세소관의 양자적 메커니즘을 좀 더 밝혀낼 수 있다면 인류보다 뛰어난 그 어떤 것으로 진화가 가능한게 아닐까'하는, 꽤나 원대한 비전(혹은 소망)을 피력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4. 뇌, 생각의 출현

    글쓴이
    박문호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평균
    별점 7.9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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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0010%
    명실공히 우리의 공부의 신이신 박문호 박사님 ! 대단하신 분이고, 그동안 관심을 갖고 섭렵해온 뇌과학에 관한 지식을 설득력있고 이해가 가게끔 요약해 준 역저라고 생각됩니다. 막상 전공하신 분들은 이렇게 알아듣기 쉽게, 통섭적으로 뇌를 풀어헤쳐 주기가 쉽지 않겠지요. 굉장하게 사고의 지평과 관점이 넓어지는 경험(착각일 수도 있겠으나)을 안겨주는 독서체험으로 기억됩니다.
  5. 프로그래머를 위한 선형대수

    글쓴이
    히라오카 카즈유키,호리 겐 공저/이창신 역
    출판사
    길벗
    평균
    별점 9.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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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0010%
    늦은 나이에 수학을 좀 배워보려고 찾아 본 책들 중, 가장 잘 썼다고 생각되는 책들이 예외없이 일본책 번역이라는 점이, 좀 새삼스럽게 놀랍군요. 아마 우리나라에도 아는 분들은 적지 않으리라 짐작되지만, 이렇게 일본처럼 남들도 알아듣게 해주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은 우리 지식사회에서 반성을 해야할 점으로 보입니다. 문제풀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원리, 배후, 배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천착하고, 또 그 결실을 일반인들 내지는 사회와 소통하면서 상승작용 이끌어내는 일본 지식사회가, 솔직히 부럽군요.
  6. 게임을 움직이는 수학과 물리

    글쓴이
    도마에 요시키 저/장진희 역
    출판사
    길벗
    평균
    별점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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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역시 일본책 번역... 벡터와 행렬을 가장 잘 알아듣게끔 설명해주고 있는 책인거 같군요, 저한테는. 참 꼼꼼하고, 체계적이고, 친절하고, 집요합니다. 도서관에서 참고하려고 찾아본, 서가를 꽉 채우고 있는 그 많은 수박 겉핥기, 껍데기 수학 책들과 정말 비교되는 책이로군요. 어중간하게 때려 치운 일본어 공부, 다시 시작해야겠슴다.
  7. 존 폰 노이만 그리고 현대 컴퓨팅의 기원

    글쓴이
    윌리엄 어스프레이 저/이재범 역
    출판사
    지식함지
    평균
    별점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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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85010%
    폰 노이만 아키텍처란 용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이 냥반이 없었으면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형태의 컴퓨터가 나오기까지 아마도 수십년이 더 걸려야 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컴퓨터의 출현에 지대한 공로를 한 분인거 같군요. 이 책을 보다가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 미국의 여러 대학들 및 연구소에 복제된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컴퓨터의 복제품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전자식 컴퓨터의 원형이 된 걸로 봐야할 듯. 논리, 이론이 형태를 갖춘 실제가 되려면 양쪽을 이해하는 천재가 중간에 있어야 하는데 폰 노이만이 정확히 인류가 컴퓨터를 필요로 했던 시점, 장소에 있었고, 때마침 튜링, 진공관, 섀넌이 그가 필요로 했던 빈 칸들을 채워주면서 모던 컴퓨팅이 가능해진 걸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드물게 좋은 번역도 고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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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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