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사 전상운 사이언스북스 | 2000년 05월

해시계는 고대 때 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남아있는 것은 조선시대 우리가 알고 있는

장영실의 해시계 이지만

고대부터 해의 위치와 그림자를 보고

우리 조상들도 시간을 예측했을 것이다.

그런 연구의 계승이 조선시대 때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운

해시계로 연결된다.

하지만 이 해시계도 자주성을 나타낸다.

서울의 위도를 표준으로 하여

해시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후에 서양의 해시계도 받아들이며

점점 우리나라의 해시계도 발전을 한다.

일제시대 때, 일본은 우리나라가

고대에서 발전이 없고

그저 국가만 바뀌었을 뿐이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면서

근대화가 되었다고 개소리를 했다.

이른바 식민지 근대화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계속 발전하고 있었고,

후에 실학도 나오고 점점 발전하고 있었다.

일본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스스로 근대화를 할 

저력이 있는 나라였다.

오히려 스스로 근대화를 하며

근대화를 우리나라화 하여 더 발전한 기회를 뺏은 것이다.

정말 역대의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금도 하는 사람들이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너무 분하고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