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ee620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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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은 죽기지만 사실은 살기에 대한 내용이다. 우울한 처자 베로니카를 구해주는 것은? 답이 식상하지 않아서 재미있던 책.

  2. 주인공을 따라 발랄하게 책속을 헤메다 보면 프랑스 소설의 경쾌함을 좋아하게 된다. 영화보다 열배는 재미있는 소설.

  3. 이갈리아에서는 남자들이 치마입고, 살림을 한다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얼마나 불편한가를 가지고 성차별의식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자가진단 또는 남자친구용 필독서.

  4.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향수란 어떤 것이었을까...냄새의 힘(!)을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이다.

  5. 고양이가 인간의 위선을 비웃는다-도 물론 독특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가끔 폭소가 터지기도 한다. 솔직한 표현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집이라 해도 될 듯.

  6. 토지의 환타지판이라고나 할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차라리 유럽이나 북미는 우리와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하게 된다. 남미사람들의 생각은 어찌 이리 다를 수가 있을까. 이책은 꽤 두툼해서 읽고난 뒤의 성취감(!)도 그만이라, 주변에 자랑하면 진짜 다 읽었냐고 칭찬해 준다~

  7. 소재가 독특하고 마지막까지 정체성을 잃지 않은 잔인한 유머감각까지, 절대 식인귀를 믿지 말라!

  8. 단편이라 다양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정말 이사람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하고 사는지.

  9. 제인에어가 나오기전 까지 좀 오랜 시간이 걸리는게 흠이지만, 끝까지 읽다보면 어느샌가 책장넘기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 있음을 느끼게 된다. SF의 명장면들이 막 떠오르지만 정작 그들이 찾는 것은 살인마가 아니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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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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