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꿈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적은 참 많이 있지만,,
아이의 꿈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본적은 없는거 같아요.
이 책의 존아저씨는 자신의 꿈을 적어보고 실천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꿈의 목록을 127개를 적어보고, 그중 111개의 꿈을  성취했으며
그후로도 500개의 꿈을 더 이루어 냈다고 합니다.

우와.
진짜 대단하지요?
이것이 아저씨가 진짜 유명해진 이유라고 하네요.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은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자신의 꿈의 목록을
적어보게 하는 힘을 키워 주는 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참 많습니다.
한가지가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 그리고 그 꿈은 참 많이도 바뀌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어른들은 그저 아이에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해라,,,
라고 이야기 할텐데요..
제가 아이에게 이렇게 말하거든요..^^
존아저씨가 어릴때 아저씨의 꿈은 탐험가였다고 해요.
존아저씨의 부모님은 그런 아저씨를 꾸짖지 않고, 작은 헬멧과 휴대용 밥그릇을
사주시고, 야영장에 자주 데려가셨다고 합니다.
이런 부모님의 노력이 있었기에, 또한 아이의 꿈을 인정하는 보모님이
있었기에 존아저씨의 꿈의 목록이 성공한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답니다.

존아저씨가 얘기하는 것 중에 책의 중요함과 재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 대목이 있습니다.
존 아저씨는 이 세상에 참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면, 어떻게 꿈의 목록을 적을 수가 있었을까? 라는 이야길 하십니다.
그래서 아저씨는 매주 월요일마다 도서관에서 서너 권의 책을 빌려서 본
이야기를 하십니다.

자신이 특히 궁금했던 분야의 책은 반복해서 읽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자신이 탐험해보고 싶었던 곳도 생겼구요.
이 부분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참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책의 중요함과 책 속에서 자신이 궁금했던 곳등을 찾고 자신의 꿈을
한발자국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적어놓은 꿈의 목록과 자신이 이룬것은 빨간색으로 표시한
꿈의 목록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사실 아저씨가 적어 놓은것중에 평생 한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생각하던
곳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꿈의 목록을 만드는 방법과 자신의 꿈의 목록중에
있던 곳들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내 아이에게 정말 제일 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바로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것일꺼 같아요.
하지만, 그 꿈을 키워주기 위한 과정을 아이에게 설명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꿈을 찾는 방법을 찾아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