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문화입니다!

얼마 전부터 독자 여러분께 조금씩 소개해 왔던!
《헝거게임으로 철학하기》가 드디어! 출간됐습니다!!

폐허가 된 북아메리카 대륙에 들어선 독재국가 '판엠'
판엠의 수도 '캐피톨'은 온 나라의 부가 집중된 곳으로,
주변 구역은 이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로부터 피비린내 나는 공포 정치가 시작되는데 '헝거 게임'은 그 상징입니다.

고대 로마의 검투사 경기에서 모티프를 얻었다는 헝거 게임은,
해마다 열두 개 구역에서 소년 소녀 한 쌍을 차출해
한 명만 남을 때까지 싸우게 하는 경기입니다.

캐피톨은 헝거 게임을 리얼리티 쇼처럼 텔레비전에 생중계하고,
캐피톨 시민은 이 잔학한 경기에 열광하죠....
캣니스는 동생 대신 헝거 게임에 최초로 자원 출전한‘조공인'입니다.

"오락을 위해 아이들이 살육되고,
폭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부자가 웃으면서 굶주린 노동자를 구경하는"

이런 사회가 과연 올바른 사회일까요?
물론 우리는 아니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허구의 시대, 허구의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을 고찰하는 것이
짐짓 무의미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의 세계를 따져 묻는 것이야말로
현실을 직시하는 가장 적확한 길일 수 있지 않을까요?.

가상의 세계 위로 겹쳐 보이는 당대의 문제가 보편적인 이해와 공감을 이끌고,
무엇보다 ‘지금이 최선’이라고 을러대는 권력에 저항해
또 다른 세계를 상상하고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헝거게임!

《헝거 게임으로 철학하기》는 수잔 콜린스의 판타지 소설
《헝거 게임》속 가상의 세계를 통해 플라톤, 칸트, 푸코, 부르디외 등
고금의 철학자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화제를 던져줍니다.

독재 권력, 잔인한 리얼리티쇼, 모킹제이의 의미 등...
헝거게임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철학으로 풀어나가는 도서
《헝거게임으로 철학하기》!! 흥미가 생기시나요?

종이책과 전자책이 동시에 출간되었으니!!

많은 독자 분들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