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편안한 호캉스 네스트호텔

요즘 뭐 휴가가 별거가 있나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되죠.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하나의 반증이 바로 호텔숙박객들의 증가입니다. 서울에 살지만 서울여행도 가보고 근교 인천여행도 즐겨서 하는 제게 가끔 쉬었다 갈 수 있는 숙소인 호텔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온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인천 네스트호텔은 인천공항 근처이기 때문에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여행 전이나 여행 후에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판단이 들 때 이용하기 좋아요. 물론 그저 호캉스의 목적으로(저처럼) 이용해도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물론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 않다는 점은 언급은 해두어야 겠지만요.

제가 머문 방은 디럭스 방이었습니다. 

오션뷰였어요.

침대에 누으면 이런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누가 인천바다가 아름답지 않나고 했나요.

바다는 늘 편안한 전망을 제공합니다.

테라스에 나가서 보는 바다는 바다냄새까지 맡을 수 있을만큼 가깝답니다.

이곳에 서면 비행기도 자주 볼 수 있어요.

편안한 침대는 기본 조건의 조건이겠죠.

숙면을 취했답니다.

그레이색의 소파도 넓어서 두 명이 이용하기엔 넓었습니다.

심지어 여기서 낮잠도 잤죠. 

누워서 TV볼 수 있을 만큼 넓은 소파죠?

네 소파 바로 앞에는 이렇게 TV가 있거든요.

참고로 인천공항 근처 호텔이기 때문에 항공스케줄도 TV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하나의 장점입니다.

테이블에는 각종 필요하다고 생각도는 것들이 소소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메모를 할 수 있는 메모패드가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디자인으로 유명한 네스트호텔이니만큼 소품 하나하나 디자인적으로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그 소소하나 정성스러운 준비는 욕실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시세이도 페이스오일이 준비되어 있다거나 욕조에 풀 수 있는 이스라엘 사해 소금이 준비되어 있다거나 하는 것들을 보면서 말이죠.

정말 하룻밤 편안한 휴식을 위해 좋은 곳이죠?

보니까 평일에도 은근 인기가 있던 곳이었어요.

카드키는 항상 지참해 주세요.

사우나를 가거나 헬스장을 이용할 때도 필요합니다. 

1인당 1개씩 주니 이용하기 더욱 편하답니다.

조심도 꽤 괜찮습니다. 

물론 조식가격이 인당 3만원(사전예약시)으로 저렴하진 않지만 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사실 서울에 사는 제게는 인천이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인데요. 여행을 가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잘 가지 못한다는 분께는 인천만한 곳도 거리적이나 기분적으로나 괜찮은 옵션인것 같아요. 인천여행을 전에 떠났을 때 인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부터 을왕리 조개구이, 월미도 놀이동산까지 섭렵했었는데요. 이런 액티비티한 옵션도 원하시는 분들은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이번 여행처럼 좋은 숙소에서 편안히 하룻밤 머물기에도 괜찮은 곳이 바로 인천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