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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사는사회
- 작성일
- 2022.2.23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 글쓴이
- 최재석 저
센시오
통증 때려잡는 스트레칭
저자 : PT재석(최재석)
출판 : 센시오
이 책은 목, 어깨, 허리, 무릎, 손목의 5대 통증을 없애줄 수 있는 하루 10분 스트레칭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겪는 5대 통증을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몸이 아플 때 펼쳐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어 편리했다.
저자인 최재석님은 유명한 유튜브 채널 ‘물리치료사 PT재석’을 운영하고 있고, 정형외과 환자와 업계에서는 ‘통증 때려잡는 전문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사실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잘못된 자세, 잘못된 생활 습관을 오랫동안 취하는 경우가 많다. 목을 숙이고 어깨를 웅크리는 편안한 자세가 사실은 일상생활 속 통증을 일으키는 행동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8시간씩 웅크리고 앉아 있으면 몸의 앞쪽은 수축되고 단단하게 뭉치는 반면, 몸이 뒤 쪽은 지나치게 늘어나버린다. 이때 스트레칭은 짧아진 근육을 이완하는 역할, 즉 강하게 쥔 주목을 펴주는 역할을 하고, 늘어난 근육은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잘못된 자세 때문에 짧아지거나 지나치게 늘어난 근육 길이를 스트레칭을 통해 정상으로 되돌리면 당장의 통증은 물론 추후 생길 수 있는 2차적인 통증도 막을 수 있다.
몸이 아플 때 보통 아픈 부분을 스트레칭하는 경우가 많다.
목이 아프면 목을 스트레칭하고 허리가 아프면 허리를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전혀 도움이 안 될 때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오히려 통증 부위에 부담을 주는 반대쪽 근육, 함께 움직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협력 근육 등을 스트레칭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플 때 아픈 허리보다 허리와 함께 늘어나 힘을 써야 하는 엉덩이 근육이나 다리 뒤쪽 근육을 스트레칭해야 통증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협력 근육 스트레칭).
이러한 사실을 저자는 인체의 근육과 뼈의 구조, 신경과 혈관의 흐름, 관절의 운동 범위 등 통합적인 의학 지식을 토대로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최대한 쉽게 설명해 놓았다.
저자는 통증을 잡기 위해 어디를 스트레칭해야 하는지와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해결 과정, 통증의 재발 방지법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질환의 예방 뿐 아니라 통증을 없애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에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순서대로 읽다보면 누구나 통증의 원인과 발생 이유, 해결 방법까지 손쉽게 알 수 있고 자신의 몸에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아픔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처럼, 내 몸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르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모든 통증에서 벗어나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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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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