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카다다.."
토피칼 크림 쓰면서 내내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다 커서 이 나이에-_-;;
여고시절에도 나지 않던 여드름이 나는 거에요.
보통 여드름처럼 좁쌀만하게 여러개 나는 게 아니고
포도알만한 여드름이-_-;;
하나 나서 없어질만하면 또 생기고 또 생기고-_ㅠ;;

이거 답이 없었습니다.
그냥 혼자 곪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 곪고나면 터트려주는 수 밖에요.
화장 안 먹는 건 둘째치고 얼마나 아픈지..
흉이 연해지기까지 얼마나 보기 싫은지..
겪어본 사람만 알 거에여. 그런데..

이 때 진짜 구원병처럼 나타난 카라 토피칼 크림..!!
붉게 달아올라 아픈 국소부위에 소량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벌써 붉은기가 가라앉아 있는 겁니다.
굳이 곪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터트리지 않아도
혼자 가라앉고 마니까 흉도 안 지고 ㅠ.ㅠ
아프지도 않고 이거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화장품인지 의약품인지 궁금할 정도라면
그 효능이 가히 상상이 되시는지요.
"역시 카라다.."
라는 말 외에는 다른 말이 필요없다고 봅니다.
카라 아토포뮬라 토피칼 크림..
계속 좋은 화장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