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문학~ 인문학~ 하죠? 



인문학의 핵심은 논어인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읽기엔 너~ 무 어려워.... 



제가 읽기에도...^^; 



집에 있는 논어는 원문을 해석하고 있는 형태라 407페이지에 달하는 ... 너무 양도 많고, 아이와 내가 이해하기에는 아~~주 어렵네요. 





 

그러다 알게된 <만화로 읽는 교양철학, 논어> 



논어를 쉽게 접할 수 방법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인문고전으로 2,500년 동안 동양사상을  지배해 온 공자의 말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서 다행이다. <논어>는 전체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공감하고 안타까운 부분이 제5편 공야장, 제8편 태백, 제9편 자한, 제10편 향상이었다. 



지금의 우리 대한민국의 상황을 딱 꼬집어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도덕적 원칙이 지켜지는 나라.... 지혜로움이 있는 정치를 기대하는 백성들... 정치에 대한 공자의 답을 정치인들이 실천하면 좋겠다는...나의 생각이다. 









공자는 법치보다는 인치를 중시하였고,  당대 통치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실천해 나갔다. 이룰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백성을 위하는 삶과 정신을 구현했다. 이는 우리시대 정치인들이 본 받아야 할 부분이다. 올바름이란 무엇이고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오늘날, <만화로 읽는 교양철학, 논어> 를 펼치고 공자의 지혜를 얻고 마음의 영식을 쌓아야 할 것이다. 



<만화로 읽는 교양철학, 논어>를 통해 인문학의 기본 논어를 쉽게 접하고 그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