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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10.29
1. 읽은 책.
2. 독서 시간( 10시~11시 30분) (P371~P400)
3. 몇 쪽 안되는 책인데 이렇게나 오래 걸렸네요. 사실은 어제 38장의 경관고고학과 스톤헨지
부분을 읽다가 너무 졸려서 자버렸거든요. 그 부분을 몇 번 거듭 읽었더니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네요.
아마도 스톤헨지는 죽은 자들의 공간이었고, 더링턴 월스는 산 자들의 공간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 두 유적의 배치를 통해 이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주변 경관은 거대한 천문대와도 같다. 한여름에 스톤헨지는 일출 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정렬해 있다. 더링턴 월스의 길과 유적의 남쪽 원형 구조물은 한여름의 일몰 때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태양과 정렬해 있다.(P371)
제대로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어요. 일출과 일몰의 시간을 맞추어 구조물을 배치하여 주변의 경관까지 고려했던 선인들의 지혜가 놀랍게 느껴졌어요. 어렴풋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후세의 사람들을 위해 멋진 경관을 선사한 건 아닐까 해서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읽기를 마쳤으니 리뷰를 써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읽은 그 감동을 살릴 수 있을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4. 하고 싶은 말.
새벽 독서 이벤트에 무척 참여하고 싶었지만 한번도 시도를 못했는데 이렇게 야밤독서 이벤트를 열어 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한달 반 동안 키보드를 한 손으로 쳐야 해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책도 못 읽고 공부도 별로 하지 못해서 많이 답답했지요. 이렇게 두 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릴 수 있게 된 지 19일이 되었네요.
그 행복감을 아실런지요.ㅎㅎ
날씨도 많이 추워졌네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걸 명심하시고 야밤 독서와 새벽, 아침독서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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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