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어 번역 공부 (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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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여부
- 작성일
- 2022.6.28
<해석>
영국 90세 인지증 여성의 집에서 발견된 [성모자 상]이…… 4200만 엔에 낙찰해 가족은 엄청 기뻐!
영국 런던의 고령 여성 자택에서 르네상스기의 귀중한 회화가 발견되어, 경매에 부쳤더니 25만 파운드(약 4200만 엔)에 낙찰되었다. 여성은 인지증을 앓고 있어 의료비 때문에 힘들었는데, 가족은 [이것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엄청 기뻐했다.
[사진] 미국에서는… 반세기 전에 치즈 샌드와 교환한 그림이 3600만 엔에!
영국 옥션 하우스 [도슨스]는 얼마 전, 90세가 된 여성(이름은 비공개)의 가족으로부터 여성의 자택에 있는 물건을 감정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여성은 인지증으로 고령자 시설에 들어가 있으며, 팔 수 있는 물건을 팔아서 의료비 등에 보태고 싶다고 한다.
도슨스의 감정 주임 시본 티렐 씨가 감정하러 방문했더니, 집안에는 가치 있는 물건이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여성이 사용하고 있던 침실에 들어가, 침대 옆에 걸려있던 유화에 눈을 크게 떴다.
아기 예수 그리스도를 품은 성모 마리아와 천사가 그려진 [성모자 상]으로, 16세기의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작품임이 틀림없었다.
시본 시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회화 전문가는 아니지만, 감정사로서 25년 경험에서, 이 작품이 16세기의 가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시본 씨는 여성의 가족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도슨스의 회화 전문가에게 작품을 감정하게 했다.
그 결과, 작자는 특정할 수 없었지만, 피렌체에서, 16세기에 활약했던 화가 필리피노 리피(1457~1504년)의 제자 중 한 사람이 그린 것으로 판명. 여성은 어린 시절, 일가족이 이탈리아에 살았으며,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성모자 상]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고 한다. 여성도 가족도 그 가치를 몰랐고, 그림은 침실 벽에 30년 이상, 장식되어 있었다 한다.
[성모자 상]은 5월 20일에 경매에 부쳐져, 서두에서 쓴 것처럼, 25만 5000파운드에 낙찰되었다. 낙찰금은 여성의 여생을 뒷받침하는 기금으로서 운용된다고 한다. 금전 문제의 고민에서 해방된 여성의 가족은 [바로 신이 준 선물]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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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