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블로그는

글쓰기에 매우 나쁘다.

이즈막에 글쓰기 틀이 바뀌었는데

말도 없이 갑자기 바꾸었으며

바꾼 틀이 하나도 안 좋을 뿐 아니라,

사진올리기도 여럿을 한꺼번에 올리지 못하기도 한다.

가만 보면

예스24블로그는

이곳을 쓰는 사람을 제대로 살피지도 눈여겨보지도 아끼지도

않는구나 싶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피시방에서든

예스24블로그로 글을 올리려고 하면

앞에 붙은 사진처럼

'오류' 창만 숱하게 뜬다.

어제하고 그제는 이틀 내내 이 창만 뜰 뿐

글을 하나도 못 올렸다.

몇 해 앞서 이 대목을 1:1문의를 했으나

대꾸가 없다.

2019년뿐 아니라, 더 앞서도 1:1문의를 했는데

그때에도 대꾸가 없었다.

지겨워서 더 묻고 싶지도 않다.

그렇다고 예스24블로그를 없애지는 않을 생각이다.

글쓰기 단추를 눌러 보기는 하되,

글쓰기가 안 되면

이곳에는 새글을 안 올리면 될 뿐이다.

예스24블로그는 글고치기(수정)도 안 되거나 어렵다.

참 어이가 없지. 갑갑하지.

다른 사람은 다 잘된다면,

내 컴퓨터나 노트북 문제가 아닌,

나 한 사람을 들볶거나 괴롭히려는 짓이리라 느낀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글쓰기를 할 적에도

똑같이 '오류 창'이 끝없이 뜨니까.

cafe.naver.com/hbooks (네이버카페)

blog.naver.com/hbooklove (네이버블로그)

instagram.com/supnorae (인스타그램)

blog.aladin.co.kr/hbooks (알라딘서재)

새로 쓰는 웬만한 글은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책 이야기는 알라딘서재나 네이버 카페-블로그에,

책숲마실이나 바깥일로 다닐 적에는 인스타에,

이럭저럭 새글을 띄우기로 한다.

예스24여,

좀 똑바로 일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