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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말 살려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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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오매불망



 그렇게 오매불망을 해야 → 그렇게 자나 깨나 잊지 못해야

 오매불망 그리워하다 → 자나 깨나 못 잊고 그리워하다

 독립하기를 오매불망하고 → 독립하기를 애타게 바라고

 잃어버린 자식을 오매불망하다 → 잃어버린 아이를 자나 깨나 잊지 못하다


  ‘오매불망(寤寐不忘)’은 “자나 깨나 잊지 못함”을 뜻한다고 해요. 그러면 이 뜻대로 “자나 깨나”로 쓰면 돼요. “자나 깨나”란 ‘언제나’나 ‘노상’이나 ‘늘’을 가리킵니다. “자나 깨나”는 또 ‘애타게’나 ‘애틋하게’나 ‘뜨겁게’를 가리켜요. 때로는 “앉으나 서나”라든지 “이제나 저제나”로 손질해 볼 수 있어요. 2017.1.3.불.ㅅㄴㄹ



일 년 동안이나 임용되기를 오매불망 열망하지 않았다면, 우리 가족에게 그 월급이 필요하지 않았다면

→ 한 해 동안이나 임용되기를 애타게 바라지 않았다면, 우리 식구한테 그 일삯이 있어야 하지 않았다면

→ 한 해 동안이나 뽑히기를 뜨겁게 바라지 않았다면, 우리 식구한테 그 돈이 있어야 하지 않았다면

《조반니 모스카/김효정 옮김-추억의 학교》(우리교육,2004) 26쪽


대신 오매불망하는 내 소망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오래 기다리던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그토록 기다려 온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그토록 이루고프던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자나깨나 그리던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자나 깨나 못 잊는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애타게 기다리던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애타게 손꼽던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 애타는 내 꿈을 노트북은 이루어 준다

《장정일-생각, 장정일 단상》(행복한책읽기,2005) 9쪽


그게 바로 집사 누나가 오매불망 잊지 못하는 제주의 향기란다

→ 그게 바로 집사 누나가 꿈에도 잊지 못하는 제주 내음이란다

→ 그게 바로 집사 누나가 자나 깨나 잊지 못하는 제주 냄새란다

《정서윤-무심한 듯 다정한》(안나푸르나,2016) 11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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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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