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목표'만'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 시켜보아봤자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이기에 결국엔 실체가 없는 일이다. 늘 이런 목표의 허상됨 때문에 번번하게 목표를 포기한 적이 많았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먼 미래의 목표와 현재의 나에게 징검다리를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목표 설정은 거창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뚜렷한 계획 수립이 어려웠었다. 큰 목표와 아직 그 목표를 이뤄내지 못한 나와의 간극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그 간극에 계단을 세우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번 년도의 시작인 계획을 이 책에 따라 차근차근 설계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