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원에서 <오다기리 죠 나오는 영화들>에서 본 영화 새드 베케이션, 첨에 이 영화 보면서 저 사람이 오다기리 죠? 이러면서 헷갈리게 만들었던 사람, 아사노 타다노부... 보다보니 오다기리 죠는 조연이고 (조연도 여러 명이라 나오는 시간은 별로 되지 않았다.) 아사노 타다노부가 주연이었다.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아주 유명한 배우네. (일본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유명한 배우와 가수가 정말 많다.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고, 또 한가지 부러운 점은 가수든 배우든 모두 생명이 아주 길다는 것! 우리나라는 외모로 반짝 떴다가 사라지는 연예인들이 많은 것 같아 좀 아쉽다.) 90년대부터 해서 찍은 영화의 수도 어마어마하고... 그것도 유명한 감독들이랑... 즉 연기를 인정받은 거겠지.

 

 

 

 

 

 

11월부터 KOFA에서 오사노 타다노부가 나오는 영화 기획전을 열 정도로... 보통은 한 감독이 찍은 영화들을 모아 기획전을 하는데, 이번엔 아사노 타다노부가 나오는 영화들을 모아 기획전을 열 정도로 이 배우가 일본에서는 유명한가 보다. 암튼, 이번 기획전에 올려진 영화의 수도 아주 많다. 새드 베케이션을 아주 감명 깊게 봤기 때문에 (한번 더 보고 싶다. 제대로...) 다른 영화들도 기대가 된다.

 

위 사진들은 새드 베케이션에 나왔던 장면들...  네이버에서 가져온 거라 역시 오다기리 죠의 사진이 많다.ㅎㅎ 우리나라에선 역시 오다기리 죠나 츠마부키 사토시가 유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