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연옥

지은이/알리기에리 단테
출판사/메이킹북스

단테의 최고의 작품 으로
떠오르는 고전작품은 단연코
신곡의 지옥,연옥,천국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행해지는 판타지속여행을 떠나보게된다.

시간이 지나 오래된 터널을
빠져 지나와도 압도적 제압을
하는 문장의 분출구 속에서
기독자의 여러죄와 감정들의 소용돌이치는
표면적 욕망의 굴레에서 일어나는
행태들의 죄사함의 행렬이다.

고전은 여전히 소화하기 힘든
음식처럼 딱딱하고 어려운 깊이가
있지만 새마을호 기차를 타고
달리듯이 천천히 다가가본다.

연옥에는 단테가 지중해의
경치 좋은 장소와 지명들이 특히 많다.
독자들에게 특별한 환상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일깨워주고 그가 실제로
돌아다닌 이탈리아와 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절경마다 신께서 조각한
성서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면의
조각들이 넘치게 나온다.

단테의 천재성 이 물결치는
단테의 과거속으로
함께 걸어가고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일을 비범하게 해보자.

P.31~39.
그 무엇보다 지상 천국에서 단테가
베아트리체를 만나는 장면은 눈부시다.
'하얀 베일 속에 올리브 관을 쓴 한
숙녀가 나타나니 초록 외투 아래
그녀 옷은 불타는 붉은색.

P.76.
삶의 기억 속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너희 법을 동전을 관직을 관습을
바꾸고 너희 시민을 바꾸었느냐!

만일 너희가 깨우친 눈으로
심사숙고하면 너희의 허약한
상을 발견하게 되리니 비록
깃털 침상일지라도 잠을 못 자고

그 고통을 줄이러 이리저리 뒤쳑이리.

P.연옥10곡 125.
생전에 거만했던 자들의 벌.
그들이 견디는 다양한 돌들의
무게가 생전의 오만함의 정도.

진실은 그들이 그들 등에 진 무게에 따라
견디눈 대로 더하게 덜하게 맞닿아 있었다.
그걸 가장 잘 견디는 자조차 움직이며 울며

말하는 듯하다.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P.151.
당신은 이 세상에 따뜻한
빛을 비추니까요.
다른 이유들로 방해 받지 않는다면
우린 늘 당신 빛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P .211.
사랑이 우리에게 밖에서 제공하는 거라면
우리 혼이 오직 한 길 안 걸을 수 있기에
선도 악도 아닌 곧장 가서 굽히진 않을 겁니다."

그가 내게 "내가 그런 진리를 보이는 건
인간 이성을 따른 거니 베아트리체를
기다리는 일이 모든 걸 넘은
신앙의 길일 거다.

여러 장면들이 겹치며 상상의 나래의
판타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고전의마술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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