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모토 산포는 내일이 좋아.

@somymedia_books

??#스미노요루/저자.
??#소미미디어/출판사.

싫은 일도 괴로운 일도 별반 문제가 안 될 만큼 소중한, 
이 세상에서 보내주는 선물
그것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좋아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좋아하는 것이 많은 귀여운 산포에게
찿아온 새로운 만남과 이별.

이전과 같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이지만
아주 조금 새롭고 행복한 나날이 펼쳐진다.

'아무일 없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내는 산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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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모토 산포는 대학 도서관에서 일하는 
평범한 20대 여성이다. 

산포는 도시락에 넣어 온 방울토아토의 광택을 
사랑느라 여념 없는 참 순수하고 이쁜 여성이다.

그녀의 일상에는 무시무시한 사건도,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한 이야기도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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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직원 산포는 3년차,  무서운 선배
상대로 이 정도 반격은 할 여유를 가지고 있다

그런 산포에게도 조금은 특별한 일들이 생긴다.
 언제까지고 막내 신입이라는 신분으로 어리광을 부리고
귀여운 모습으로 획책 했던 산포지만
막내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선배가 되었다.

열심히 일하는 막내 신입에게 조언을 해 줄지
고민도 하고 너무 성실한 자신과 비교를 해보다가
생각을 바꾸고 그건 그녀가 선택한것.

만약 그녀가 지친다면?  그때는 전력으로 응원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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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닮아 있지만
산포의 매력이 빛나는 밝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자기답게 살아가는 삶에 힐링이 되는 고운 이야기다.

별일 없는 산포의 일상은 ‘좋아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전해지는 따뜻한 이야기처럼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반짝반짝 빛나며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맑고 곱게 비추어준다.

그리고 그 일상을 힘껏 구가하고 만끽하는 산포의 모습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는다. 

《무기모토 산포는 오늘이 좋아》처럼 평범하지만 
아주 조금 특별하고, 보기만 해도 경쾌해지는
미소가 지어지는 산포의 일상을 담은 연작  인기있는
단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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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말을 듣고 기뻐서 자기가 생각해도 징그러운
간드러진 목소리를 냈다.
산포는 일단 헛기침을 해둠으로써 어른스러움을
유지하려고 했다.

헛기침이 어른스럽다는 알 수 없는 감각.
산포는 언젠가부터 이런 감각을 지녔는데
반드시 버려야 할 만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니까 여전히 유지하는
이쁜 소녀같은 마음의 소유자이다.

읽는내내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산포팬이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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