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습관!

신통한다이어리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5.24
우니라를 대표하는 인물 맞히기!
‘왕’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세종!”
‘장군“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이순신!“
‘소’하면 떠오르는 화가는?
- P.015
정답은 이중섭이다.
자기 병을 낫게 할 약초도 단박에 찾을 수 있는 소 스스로 고통은 이겨내는 힘을 가진 소. 백석은 영함한 존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시 우리 민족이 소를 어떻게 여겨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 p.020
이중섭은 시대의 비극이 낳은 불운한 화가이다. 전쟁통의 빈틈을 노려, 그의 작품을 사겠다고 하고는 돈을 지불하지 않는 사람들. 그 이후 이중섭의 생활은 놀랍도록 피폐해졌다. 누군가의 잘못된 행동은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 수도 있다.
우리는 알고 있다. 그의 작품 “소”에 담긴 처절한 의미를. 누군가가 누군가를 파괴할 때, 이토록 처절한 눈물과 피를 흘리게 한다는 것을. 그러나 우리는 기억한다. 이중섭의 인생은 슬펐지만, 그의 작품은 우리를 너무도 울린다는 것을.
이중섭의 “소”, 너무도 슬프면서, 치열한 삶으로 우리를 몰고가 열정이란 무대로, 그리고 꺠달음이라는 무대로 우리를 옮겨 놓는 작품들.
- 『방구석 미술관 2』10명의 한국예술가의 인생과 작품을 이야기한 책이다. 설명을 듣다 보면, 예술가들의 인생이 눈에 보이듯 훤하다. 그래서 느껴지는 것도 많다.
오늘은 화가 이중섭이다. 이중섭의 생애를 보다가, 슬픔에 빠진다. 오래도록, 슬픈 감상에 젖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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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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