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닝메카드

consel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7.9.2
이제 『터닝메카드W』 2시즌도 마지막 1회분 방송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시즌 끝나면 공룡 시대로 넘어간다고 분개하는 팬들이 많던데, 조카도 그리되면 『터닝메카드』 장난감에 대한 관심을 끄게 될 지 궁금하네요.(저요? 저도 조카가 관심 끄면 아마 같이 관심을 끄게 될 듯... 짝퉁 덕후 ^^;)
어쨌든 지난 25화까지 천하무적의 위력을 자랑하던 켄타스콘이 8월말에 드디어 출시가 되어, 오매불망 켄타스콘 출시를 기다리는 조카를 위해 사두었습니다.(조카는 오늘도 고모한테 전화를 해 켄타스콘 노래를 부르는군요.)
포장을 보니 딱 점보메카니멀이지만, 아직 마트에서는 목격한 바가 없어서 온라인에서 떠도는 가격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공식판매가는 32,000원에서 오락가락할 듯합니다. 저는 이번에도 위**에서 할인 조금 받아 27,490원에 샀구요.
KBS 『터닝메카드W』 홈페이지에 올려진 이미지를 보면, 상체는 사람이고 하체는 말인 켄타우로스가 매 형태의 무기를 지니고 싸우는 형태의 메카니멀이죠.
일단 점보메카니멀이니 일반메카니멀보다 메카드가 3장 더 들어 있습니다. 사이좋게 윙피닉스 카드 3장에 켄타스콘 카드 3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예전 점보메카니멀 네오와 마찬가지로 손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매 형태의 무기인 노란색 스콘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장난감의 변신 형태는 아무래도 만화영화에서의 전투형과는 차원이 달라서 싱크로율을 논하는 게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 말의 다리 4개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자동차의 윗부분을 없애야 하는지라... 자동차일 때의 형태만은 거의 고스란히 재현했다는데 만족해야할 듯.
옆모습과 뒷모습입니다. 점보메카니멀 네오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같네요.(처음 나온 파란색 네오 말고 그 다음에 나온 빨간색 네오...)
스콘이 제대로 발사되는지 확인하려고 구동시켜보니, 그냥 불쑥 튀어나오는 정도이고 '발사'라고 부를 만한 경지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하더라는...(--;)
점보메카니멀 네오(왼쪽)와 일반메카니멀 뎅뎅(오른쪽)과 비교해보았습니다. 크기는 확실히 일반메카니멀보다 큽니다.
길이는 1.7배쯤, 높이는 1.3배쯤, 폭은 1.2배 정도 크네요.
옆모습을 비교해보니 네오보다는 좀 작다는 느낌이...
그리하여, 둘을 나란히 세워보니, 확실히 네오가 더 큽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는 하지만, 일단 크기 면에서는 네오한테 압도되는데요.
드루와~ 드루와~
둘이 마주 보게 세워놓고 보니, 칼도 그렇고 키를 포함한 전체적인 크기가 네오 쪽이 더 강력해보입니다. 그런데도 이 켄타스콘이 윙라이온과 메가에반마저 가볍게 물리칠 정도의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으니, 갈수록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
켄타스콘의 사용기술... 조카가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는 될 듯.
그나저나, 이게 끝이기를 바라면서도 마지막 26화에 에반킹의 등장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조만간 신상의 출시를 각오하고 있었는데, 벌써 에반킹이 출시가 되었네요. '켄타스콘 출시!'라는 마케팅 메일은 왔어도 '에반킹 사셔야죠!'라는 메일은 아직 못 받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T_T) 에반킹의 공식판매가가 79,900원이니 윙라이온보다는 낮은 가격이지만, 요즘 터닝메카드 인기가 나날이 떨어져서 조만간 할인도 더 많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기다려 보려고요. 조카도 아직은 켄타스콘의 강력함에 푹 빠져있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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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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