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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dearro
- 작성일
- 2022.7.10
대통령의 글쓰기
- 글쓴이
- 강원국 저
메디치미디어
[책 속 문장]
글의 시작은 유혹이어야 한다. 치명적인 유혹이면 더욱 좋다.
한 단락 안에서 같은 단어가 또 나오지 않도록 한다. 불가피하게 써야 한다면 국어사전에서 같은 뜻을 가진 다른 단어를 찾아서 쓰도록 한다
"장황한 종결은 낭비다. 그것은 꽃상여와 비슷하다. 살아서는 뼈 빠지게 가난하여 누더기만 걸치고 옹색하게 살았던 사람이 죽은 다음 만장을 휘날리며 꽃상여를 타고 가서 어쩌겠다는 말인가."(안정효/글쓰기만보)
"사랑하는 아내가 원고지 한 장 대신 써줄 수 없고, 사랑하는 아들도 마침표조차 대신 찍어줄 수 없는 게 글쓰기"(조정래)
---------
알듯...모르겠다.
쓰면 쓸수록 어렵다.
매일 횡설수설
하고 싶은 말을 중구난방으로 나열하다보니
어수선해지고
뭘 말하려고 했는지 길을 잃기 일쑤
매번 글쓰기 책을 보면서
뭔가 감이 왔다 싶다가도 실전으로 옮기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문제점들을 콕콕 짚어주는 책이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도 어렵지만
끝을 맺는 것도 너무 어려워서
썼다 지웠다 무한반복.
뭣보다 아는 게 많지 않아서라는 걸 요즘에야 절실히 느낀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경험하는 수밖에,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가 원고지 한 장 대신 써줄 수 없고, 사랑하는 아들도 마침표조차 대신 찍어줄 수 없는 게 글쓰기"(조정래)?
이 말이 가슴에 콕 박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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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시작은 유혹이어야 한다. 치명적인 유혹이면 더욱 좋다.
한 단락 안에서 같은 단어가 또 나오지 않도록 한다. 불가피하게 써야 한다면 국어사전에서 같은 뜻을 가진 다른 단어를 찾아서 쓰도록 한다
"장황한 종결은 낭비다. 그것은 꽃상여와 비슷하다. 살아서는 뼈 빠지게 가난하여 누더기만 걸치고 옹색하게 살았던 사람이 죽은 다음 만장을 휘날리며 꽃상여를 타고 가서 어쩌겠다는 말인가."(안정효/글쓰기만보)
"사랑하는 아내가 원고지 한 장 대신 써줄 수 없고, 사랑하는 아들도 마침표조차 대신 찍어줄 수 없는 게 글쓰기"(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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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듯...모르겠다.
쓰면 쓸수록 어렵다.
매일 횡설수설
하고 싶은 말을 중구난방으로 나열하다보니
어수선해지고
뭘 말하려고 했는지 길을 잃기 일쑤
매번 글쓰기 책을 보면서
뭔가 감이 왔다 싶다가도 실전으로 옮기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문제점들을 콕콕 짚어주는 책이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도 어렵지만
끝을 맺는 것도 너무 어려워서
썼다 지웠다 무한반복.
뭣보다 아는 게 많지 않아서라는 걸 요즘에야 절실히 느낀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경험하는 수밖에,
무엇보다
"사랑하는 아내가 원고지 한 장 대신 써줄 수 없고, 사랑하는 아들도 마침표조차 대신 찍어줄 수 없는 게 글쓰기"(조정래)?
이 말이 가슴에 콕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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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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