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에세이

영이의 뜰
- 작성일
- 2017.12.7
딴짓의 힘
- 글쓴이
- 김충만 저
프리윌
http://hestia0829.blog.me/221157104375
요즘처럼 살기편한 세상은 앞으로는 더 편안한 세상이 곧 닥칠것으로 모든 전문가가 예상을 하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계속적으로 없어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부지런히 움직여 매일을 야근에 시달리며 무수히 쌓여있는 업무에 '번 아웃 증후군'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저자는 「딴짓의 힘」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심각하게 여겨 하나씩 사례를 들어가며 자세히 설명해 나갔다.
일단 '멈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장을 보고 잠시 눈을 감아보거나 하루에 세줄정도의 간략한 일기를 적어 자신의 하루를 생각해보고 다독이는 시간은 갖도록 권장하며 잠시 산책으로 인한 걷기로 자신을 통찰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이렇게라도 딴짓을 시작하지 못했다면 다른 딴짓을 추천하는데 켈리그라피나 사진찍기, 그림을 그린다거나 지금의 내가 하는 행위인 독서리뷰 등의 다양한 딴짓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데 저자가 소개해준 딴짓중에 나는 3분의 1은 하고 있는 듯 하다.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작은 취미라도 가지고 일을 하지 않을 땐 잠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보라는 작가의 재미있는 표현이 딴짓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유명인사들의 딴짓을 소개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스티브잡스의 기타연주와 시낭송,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바이올린 연주가 생각지도 못했던거라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멈춤의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맞아들었을 때는 하루의 피로가 화악~ 가시는 느낌이 든다.
조금 늦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나라는 존재는 생각지도 못하게 꽤 커져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 더 많이 성장해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의 딴짓은 딴짓의 힘을 읽었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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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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