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리뷰

블루
- 작성일
- 2020.9.24
[eBook] [5천원 페이백][대여] 내 인생은 열린 책
- 글쓴이
- 루시아 벌린 저
웅진지식하우스
루시아 벌린의 첫 단편 <청소부 매뉴얼>에 이어 <내 인생은 열린 책>을 읽었다.
단편 특성상 하나의 작품에 깊게 이입했다가 다른 작품을 읽다보면 그 내용이 끊어지기도 하고
또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이 작품집 또한 작가의 경험이 녹아있는 자전적 소설이라
작가가 살아온 삶을 유추할 수 있었다.
다양한 직업을 거쳐왔던 것 만큼 그의 단편들은 모두 힘든 생활을 하는 여성들을 나타냈다.
그 다음은 꿈 같았다. 환상적이었다느 말이 아니다. 모든 게 왜곡되고 조화롭지 않았다. 뚜렷이 보이는 사람도 있고 흐릿해 보이는 사람도 있었으며 뜬금없는 상람도 있었다. (369페이지, <내 인생은 열린 책> 중에서)
루시아 벌린의 단편소설집을 두 권을 읽었는데 모두 전자책으로 읽어
단편 소설은 역시 종이책으로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무척 좋았으나 읽은 지 시간이 꽤 지나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참 난감했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내인생은열린책 #루시아벌린 #공진호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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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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