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홍차를 마실 수 있는 찻잔을 보고 있었다. 

우연히 예스24 NEB에서 티팟과 찻잔 2개가 있ㄴ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있었다.

부랴부랴 구매한 제품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34,500원에 구매하였는데 

리뷰를 쓰는 시점에 보니 120,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횡재했다. 

박스채 그대로 보관하다가

눈이 내리고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되자 꺼내어 

스트로베리 블랙티를 우려 마셨다.   

커피와 함께 좋아하는 차가 홍차여서 특히 가을, 겨울이면 자주 마시는 차다. 

카페에서는 주로 얼그레이를 시켜 마시곤 하는데 

좋아하는 홍차 카페에서 마셔보고는 딸기홍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 

티팟의 용량이 상당히 큰 편이었다. 

찻잎을 적당하게 넣었다고 여겼으나 물을 가득 부었더니 차가 싱거워서 더 넣어야 했고

무거워 손잡이가 혹시 깨질까 조심스러웠다.

그리고 몹시 뜨거워 조심해야 했다. 

찻잔도 무척 예쁘다.

즐거운 마음으로 차를 마실 수 있다.

홍차 카페,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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