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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1.31
뼈로 푸는 과학 동물뼈
- 글쓴이
- 롭 콜슨 글/엘리자베스 그레이,스티브 커크,샌드라 도일 그림/이정모 역
한울림어린이
동물뼈들을 스크랩북 형식으로 나열한 동물뼈 책이예요~
첨에 동물뼈 책을 접했을 때,, 넘 신기했어요^^
각각의 동물뼈에 관해 상세히 잘 나와 있어서 마치 백과사전을 보는듯 하더라구요~
대서양 대구의 동물뼈 표본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거의 100만 톤에 이르는 대구가 잡히지만
사람들이 대구를 너무 많이 잡는 바람에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이러다간 명태처럼 보기 힘들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대서양 대구는 2미터까지 자랄 수 있고, 큰 것은 무게가 90킬로그램이 넘는 것도 있다고 해요..
7살 첫째가 읽더니 그럼 크기가 얼마만하냐고 해서
딱 아빠같다고 보면 된다고 하니 먹는 물고기가 그렇게 크냐고 해서 빵 터져 웃었네요..
동물뼈만 나오는게 아니라 어류, 양서류, 설치류, 단공류, 기각류등에 관한
설명들도 잘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그림과 함께 보면서 읽기 좋더라구요..
푸른 바다거북은 따뜻한 열대 바다에 사는 커다란 파충류예요..
전 여지껏 거북이 파충류라는걸 첨 알았네요..;;
우리 첫째가 무서워 하는 뱀이예요.. 살모사의 동물뼈 표본이네요..
오리너구리는 꼬리는 비버처럼 납작하고, 몸통은 수달처럼 매끈한,
주둥이는 오리처럼 넓적하고, 발에는 물갈퀴가 달린 정말 특이하게 생긴 동물이예요..
오스트레일리아 동부와 태즈메이니아 섬에서만 살아요..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중에 유일하게 독이 있는 동물이예요..
말의 동물뼈 표본을 보니 참 멋진거 같아요..
말은 발끝에 발가락이 하나만 있어요..
발가락 끝에는 '발굽뼈'라고 하는 뼈가 있는데 이 뼈는 딱딱한 발굽이 보고 하고 있어요..
말의 발은 좁고 가벼워서 발을 재빠르게 들어 올리며 빠르게 달릴 수 있어요..
전 야생마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그런 말들이 다 야생마인줄 알았는데..
현재 남아있는 진짜 야생마는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프셰발스키말뿐이라고 하네요..
육지에 사는 동물 중에서 가장 덩치가 큰 코끼리의 동물뼈 표본이예요~
크게 아프리카코끼리와 아시아코끼리로 나눠요..
막둥이가 코끼리를 보더니 집에 있는 슐라이히 코끼리 모형을 들고오더라구요..
아프리카코끼리 동물뼈라고 하니까 왼쪽의 아프리카코끼리를 잡으면서 이거라고 얘기하는 똑똑새^^
집에 슐라이히 모형이 많은데..
어릴때부터 형아꺼 가지고 놀아서 그런지 동물을 엄청 사랑하는 둘째예요~
아이들은 공부든 뭐가 되었든 노출시켜주는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이렇게 놀고 있는거 보면 참 귀여워요.. 으흐흐흐흐~~
형아보다 동물뼈 책을 더 좋아라하고 많이 보는 울집 막둥이예요^^
아시아코끼리는 아프리카코끼리보다 몸집은 살짜가 작고 귀는 많이 작아요..
수컷에만 긴 엄니가 있어요..
살펴보니 진짜 아시아코끼리 귀가 아프리카코끼리보다 귀가 작더라구요..ㅎㅎ
왼쪽이 아시아코끼리~ 오른쪽이 아프리카코끼리예요~~
우리에게 익숙한 인체뼈 표본이예요..
7살 첫째가 우리 사람 몸 뼈가 이렇게 생겼냐며 참 신기해 하더라구요~ㅎㅎ
뼈로 푸는 과학 동물뼈 책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동물뼈들을 보았는데요.. 넘넘 신기하고 잼나더라구요..
7살 첫째도 동물뼈 책을 보면서 신기한지 우와~~ 우와~~ 감탄하면서 한장한장 정말 세세히 잘 봤어요^^
아이가 동물뼈를 접해보기는 쉽지 않은 일은데,,
이렇게 책을 통해서 동물뼈를 볼수 있게 되서 넘 좋아요..
뼈로 푸는 과학 동물뼈 책은 동물뼈 뿐만 아니라
그 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동물뼈 백과사전이라며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고 싶다고 자랑하고 싶다고 하는 아드님~!!ㅎㅎ
그러지 말라고 하니까 좋은건 같이 나눠 보는거라고 해서.. 아이의 따뜻한 마음에 참 흐뭇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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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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