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가님은 누구인가요?
조성현 작가님은 현역 조종사이십니다. 23년간의 현역 군인 생활을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입교하는 새내기 학생 조종사를 교육하는 비행 교관을 맡아 교육하는 일이 주된 업무이십니다. 안정적인 군인이시면서도 두번째 업을 위해 무단히 노력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폭넓은 사고 확장을 위해 매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독서 모임을 하시고 그 내용을 블러그와 인스타그램에 올려 놓으십니다. 그리고 작가님과 처럼 고민하시는 4050세대를 위해 고민하고 겪고 있을 두 번째, 아니 평생 업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공유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그 기회를 잡는 사람과 잡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4050세대에게 주어진 시간이 앞으로 많게 잡아야 10년 이라고 합니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이 책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4050세대에게 평생 업을 찾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십니다.

2.50부터 더 잘되는 사람 요약본
조성현 작가님은 제 1장에서 두번째 업이 필요한 이유를 말합니다. 저도 대학졸업후 직장3번, 새로운 업으로도 3번을 바뀌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장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4050대쯤에는 책임감으로 직장 생활을 했다면 나만의 가슴 뛰는 '온리원'을 4050대에 빨리 찾아야 하는 이유를 언급합니다. 두 번째 업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롭게 'Powerful Person'이 되는 거라고 합니다. 그 구체적인 사례로 책의 제 2장을 구성했습니다. 취미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람, 법이 아닌 떡을 파는 분, IT증권사에서 빵빵한 월급을 뒤로 한 채, 아이를 양육하면서 제 2의 업을 살릴 수 있는 공부방 원장 되신 분, 마지막으로 엔지니어 하다가 건설사 사장이 되신 분의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쓰셨습니다.

제 3장과 4장은 두 번째 업 찾기 위한 기초 체력과 깊이 있게 파고 들기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서 미친 듯이 책을 읽어라와 경제 IQ를 높여야 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책에서 어느 가상화폐 전문가인 모대학 교수가 "공부하면 투자, 남 따라서 하면 투기, 돈 꿔서 하면 도박"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한테 금융 상식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추천 영상으로 클래스e '탈출!금융 문맹', JTBC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233회 여러분은 경제적으로 살고 있나요>를 꼭 시청해 보라고 말합니다. 조성현 작가님은 가장 근본적인 '최고의 투자는 나 자신에게 해야 한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라고 하면 흔히 주식, 부동산, 펀드, 가상화폐 등을 주로 생각하는데, 그러면서도 우리 자신에게 투자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공부는 운동과도 같아서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자신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운동을 게을리했을 때 근육 손실이나 심폐력 부족이 찾아오는 것처럼 뒤처지고 만다고 합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본인에게 투자를 할 수 있는 책에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우리 심리가 단단해지지 않으면 쉽게 흔들리고 만다고 합니다. 자기 통제력을 갖춰야지 금세 좌절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에 투자를 하면서 고난에 부딪혔을 때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두 번째 업을 찾아가기 위한 7개의 잡 코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매일 온라인에 기록 하는 습관', '인맥의 중요성','꾸준함의 힘','마음에 맞는 동료와 사람 챙기기', 그리고 '경험과 시간을 팔아서 돈으로 바꿔라'라는 잡 핵심입니다. 인생 제 2막의 설계에 있어서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앞으로 20년 후 당신은 저지른 일보다 저지르지 않은 일에 대해 더 후회할 것이다. 지금 당장 안전한 항구에서 밧줄을 풀고 항해를 떠나 탐험하며 꿈꾸며 발견하라"라고 말입니다. 역시 작가님이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적절한 응용과 사례로 책에서 재미와 진솔함이 묻어 나는 듯 합니다.

3.나의 삶에서 적용할 점
논어에 "인생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시기는 40대요, 그 꽃을 통해 열매 맺기에 가장 좋은 좋은 시기는 50대"라는 문구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40대 후반에 접어 들면서 꽃을 왕성하게 피우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꽃이 핀다고 바로 열매를 맺어지는 건 아닐 겁니다. 열매는 자라고 익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니깐요. 이 책의 중요함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는 제 2의 업을 통해 인생의 꽃을피우고 열매를 맺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50대에 열매를 잘 맺도록 멘토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진보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이런 시기에 정확한 루틴의 방향성을 정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재독의 필요성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