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육아와 영어책육아를 하고 있는 일곱 살 딸아이 엄마입니다.

책을 열어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성공하는 책이다 라는 느낌이 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엄청 좋아하며

특히 그 중 한 권은 열 번도 더 읽고 있더랍니다.

예쁜 바비 그림과 함께 보는 바비 리더스북은

여자아이들의 취향 저격인 바비와 친구들, 공주, 요정 이야기에요.

이번에 세이펜 버전으로 출간되어

원어민의 음성으로 바비 리더스북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총 12권의 바비 리더스북과 워크북 형태의 액티비티북,

MP3 CD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 시리즈에요.

수준은 AR 0.9 ~ 1.7 수준으로

리더스북을 시작하는 영어 초급 읽기 단계의 학습자가 읽기에

적합한 수준의 영어 원서에요.

특히 공주나 요정 이야기를 좋아하고

바비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들에게는 무조건 인기 있을 책이랍니다.

세이펜으로 들을 수 있는 바비 리더스북은

본문의 내용도 무척 재미있지만,

본문 뒤 워크시트에는 단어, 문장, 말하기 등의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다방면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액티비티북 역시 세이펜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바비 리더스북과 상응하는 내용으로 퍼즐, 단어찾기, 그리기, 색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처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액티비티북을 다 푼 후에는

세이펜을 활용하여 보면 되니 또 하나의 교재 책이 되는 셈이에요.

MP3 CD도 함께 있어요.

배경음과 효과음이 실감나게 들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일반 CD 플레이어에서는 재생이 안 되고,

MP3 재생이 가능한 CD 플레이어나 PC에서 재생 가능해요.

저는 세이펜을 활용하느라 CD는 잘 안 듣게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세이펜으로도 듣고,

스스로 읽기도 하면서 바비 리더스북을 무척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무엇보다 쉬운 내용이지만 학습적으로 부족함 없는 책이라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어 영어 자신감 상승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파닉스를 마치고 영어 읽기 시작하는 여자친구들이 좋아할만한

바비 리더스북 세이펜 버전 추천합니다^^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