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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10.29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 글쓴이
- 히가시노 게이고 저
소미미디어
세금 대책 살인사건
추리 소설 작가인 '나'는 친구인 회계사 '하마사키 고로'가 보낸 서류에 적힌 세금 액수가 너무 많아 충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하마사키의 도움으로 세금 액수를 줄이기 위해 연재중이던 소설 내용을 바꿔 쓰기 시작한다.
단순해서 바로 앞의 한 가지 밖에 못 보는 나 같기도 하다.
이과계 살인사건
중학교 과학 선생인 '나'는, 휴일 날 책방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책을 한권 산다. '이과계 살인사건' 이라는 제목의 그 책을 카페에 앉아 읽기 시작한다.
자신이 아주 뛰어난 이과계가 아닌 사람들은 이 단편은 그냥 패스하길 권한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끔찍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범인 맞추기 소설 살인사건(문제편ㆍ해결편)
'우도가와 데이스케' 작가가 네 출판사 편집부 직원들을 동시에 집으로 부른다. 이번 달 '소설 진초'에 발표할 단편소설속 범인을 찾은 사람이 소속된 출판사에 신작 소설 출간을 하겠다는 작가의 말에 네명은 열심히 추리를 한다.
현실인지 소설 속인지 헷갈려 페이지를 열번 넘겨 보게 된다.
고령화 사회 살인사건
'고타니 다케오' 편집자는 '야부시마 기요히코' 작가의 원고를 받으러 항상 가는 카페를 방문한다. 총 10회로 이루어진 '눈의 산장 자산가 딸 밀실 살인사건'의 마지막 회 원고를 기다리면서 1회부터 9회까지 다시 읽게 된다. 그는 읽을수록 야부시마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소름이 돋는 반전에 놀랐다.
예고소설 살인사건
3년전 '소설 긴초'의 신인상을 받으면 작가가 된 '마쓰이 기요후미'는 아직 큰 실적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긴초샤의 '엔도'는 '소설 긴초'에 소설을 연재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마쓰이가 쓴 소설과 같은 살인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착한 척 위선의 가면을 쓴 인간들은 너무 싫다.
장편소설 살인사건
'구즈하라 만타로'는 3년만의 신작 소설을 4백자 원고지 8백장 분량으로 쓴다. 하지만 추세에 맞춰 2천장으로 늘려달라는 긴초샤의 편집자 '오기'의 요구를 받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늘려서 쓰게 된다. 다음 작품 '커브 볼'은 3천장 넘게 쓰게 되는데, 갑자기 출판계 규칙이 개정된다.
지붕이 무너졌는데 솟아 날 구멍을 찾아낸 '오기'의 황당한 창의성에 박수를 보낸다.
마카제관 살인사건(최종회ㆍ마지막 다섯 장)
추리 소설 '마카제관 살인사건' 마지막회의 마지막 다섯장을 쓰고 있는 작가는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독자들에게 비난 받지 않으려고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마지막에 이 책을 던져 버릴 뻔 했다.
독서 기계 살인사건
쇼혹스 판매 주식 회사 영업소장 '요미 요미타'는 미스터리 평론가 '몬마'를 찾아와 회사의 신제품 쇼혹스를 한번 사용해 보라고 주고간다. 그 기계는 사람을 대신해 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하고, 평가 모드에 맞춰 서평까지 출력해 준다.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쇼혹스 기계는 절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될 무엇이다. 하지만 분명 그 기계의 발명을 환영할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출판업계의 편집자들, 작가들, 독자들과 관련된 단편 소설 8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오랫동안 작가로 글을 써왔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출판업계를 꼬집어 풍자한다. 놀라운 반전들이 충격적이고, 계속 어이 없는 웃음을 짓게 된다.
추리 소설 작가인 '나'는 친구인 회계사 '하마사키 고로'가 보낸 서류에 적힌 세금 액수가 너무 많아 충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하마사키의 도움으로 세금 액수를 줄이기 위해 연재중이던 소설 내용을 바꿔 쓰기 시작한다.
단순해서 바로 앞의 한 가지 밖에 못 보는 나 같기도 하다.
이과계 살인사건
중학교 과학 선생인 '나'는, 휴일 날 책방에 들렀다가 눈에 띄는 책을 한권 산다. '이과계 살인사건' 이라는 제목의 그 책을 카페에 앉아 읽기 시작한다.
자신이 아주 뛰어난 이과계가 아닌 사람들은 이 단편은 그냥 패스하길 권한다. 그렇지 않았다가는 끔찍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
범인 맞추기 소설 살인사건(문제편ㆍ해결편)
'우도가와 데이스케' 작가가 네 출판사 편집부 직원들을 동시에 집으로 부른다. 이번 달 '소설 진초'에 발표할 단편소설속 범인을 찾은 사람이 소속된 출판사에 신작 소설 출간을 하겠다는 작가의 말에 네명은 열심히 추리를 한다.
현실인지 소설 속인지 헷갈려 페이지를 열번 넘겨 보게 된다.
고령화 사회 살인사건
'고타니 다케오' 편집자는 '야부시마 기요히코' 작가의 원고를 받으러 항상 가는 카페를 방문한다. 총 10회로 이루어진 '눈의 산장 자산가 딸 밀실 살인사건'의 마지막 회 원고를 기다리면서 1회부터 9회까지 다시 읽게 된다. 그는 읽을수록 야부시마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소름이 돋는 반전에 놀랐다.
예고소설 살인사건
3년전 '소설 긴초'의 신인상을 받으면 작가가 된 '마쓰이 기요후미'는 아직 큰 실적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긴초샤의 '엔도'는 '소설 긴초'에 소설을 연재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마쓰이가 쓴 소설과 같은 살인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착한 척 위선의 가면을 쓴 인간들은 너무 싫다.
장편소설 살인사건
'구즈하라 만타로'는 3년만의 신작 소설을 4백자 원고지 8백장 분량으로 쓴다. 하지만 추세에 맞춰 2천장으로 늘려달라는 긴초샤의 편집자 '오기'의 요구를 받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늘려서 쓰게 된다. 다음 작품 '커브 볼'은 3천장 넘게 쓰게 되는데, 갑자기 출판계 규칙이 개정된다.
지붕이 무너졌는데 솟아 날 구멍을 찾아낸 '오기'의 황당한 창의성에 박수를 보낸다.
마카제관 살인사건(최종회ㆍ마지막 다섯 장)
추리 소설 '마카제관 살인사건' 마지막회의 마지막 다섯장을 쓰고 있는 작가는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독자들에게 비난 받지 않으려고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마지막에 이 책을 던져 버릴 뻔 했다.
독서 기계 살인사건
쇼혹스 판매 주식 회사 영업소장 '요미 요미타'는 미스터리 평론가 '몬마'를 찾아와 회사의 신제품 쇼혹스를 한번 사용해 보라고 주고간다. 그 기계는 사람을 대신해 책을 읽고, 줄거리를 요약하고, 평가 모드에 맞춰 서평까지 출력해 준다.
책 읽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쇼혹스 기계는 절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될 무엇이다. 하지만 분명 그 기계의 발명을 환영할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출판업계의 편집자들, 작가들, 독자들과 관련된 단편 소설 8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오랫동안 작가로 글을 써왔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출판업계를 꼬집어 풍자한다. 놀라운 반전들이 충격적이고, 계속 어이 없는 웃음을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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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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