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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mi76
- 작성일
- 2021.5.25
아이 세상
- 글쓴이
- 임혜령 글/남윤잎 그림
한림출판사
매일 매일 봐도 또 보고 싶은 아이와 엄마의 사랑 이야기
아이 세상
글 임혜령
그림 남윤잎
출판사 한림
표지에는 계단을 올라가는 아이 뒤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여요.
엄마랑 "빠이" 한 후 유치원으로 갔다가 이제는 친구들과 "빠이" 하며 헤어지는 한 아이가 있어요.
집에 가는 길에 만나는 모든 것이 즐겁고 재밌는 아이예요.
나뭇가지랑 인사하고 들꽃과도 안녕??
작은 물웅덩이에 비친 쪼글쪼글한 내 모습이 춤을 추고 층층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면 집에 도착해요.
집으로 가는 길 내내 즐거운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장난감들과 인사하고 나만의 놀이터를 만든 후 재밌게 놀면서 엄마가 오시길 기다려요.
미끄럼틀도 타고 시소도 타고 기차놀이도 하고 이번엔 숨바꼭질을 해요.
하나 , 둘, 셋...... 숫자를 세다가 자꾸만 하품이 나오더니 어느새 스르륵 잠이 들어요.
즐거운 꿈을 꾸면서 잔잔하게 들리는 엄마의 자장가 소리
토닥토닥
초록 수풀보다 엄마 새의 깃털보다 더 보드라운 엄마의 품
엄마! 보고 싶어.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세상의 전부.
유치원을 다녀와서 씩씩하게 장난감이랑 놀다가 잠이든 아이는 뭔가 짠하면서도 사랑스러워요.
자그마했던 아이가 엄마와 눈을 맞추고 어느 덧 걷게 되고 또 "엄마"라고 불러요.
우리 아이가 언제 이 만큼 컸을까?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어서 더 공감이 됐어요.
엄마를 보고 있는데도 계속 보고 싶다던 아들이 생각나네요.
오늘 하원하면 꼬옥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더 많이 말해줘야겠어요.
※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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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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