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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mi76
- 작성일
- 2023.3.19
다시는 낚시 안 해
- 글쓴이
- 윤여림 글/정진호 그림
북멘토
《다시는 낚시 안 해》
윤여림 글
정진호 그림
북멘토 그림책11
북멘토
판형이 직사각형의 그림책으로
표지부터 궁금증을 갖게해요.
구름 바다 앞 초록 나무 옆 작은 집에
조용히 혼자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그는 심심할 때면 보물 낚시를 했어요.
백 년 전에 건져 올린 보물은
구멍 난 밀짚모자, 자전거 바퀴, 누런 홑이불,
열매 달린 나뭇가지, 줄 끊어진 기타였어요.
오십 년 전에도 낡은 책, 영화 포스터, 찢어진 신발 같은 것들이었지요.
이번에는 줄줄이 사탕이 올라오길 바라며
낚시 줄을 내렸어요.
그런데 "엥? 이게 뭐야?"
사냥꾼, 홍수, 산불 그리고 자꾸만 어지러워서
지구에서 살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동물들이 줄줄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러면서 낚시꾼이 있는 곳에 살고 싶대요.
"그건 안돼!"
낚시꾼은 단호하게 얘기 했지만 동물들이 배가 고프다는 말에 죽을 준비해요.
기껏 준비해 준 죽이 맛이 없다며
서로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동물들!
그 모습을 본 낚시꾼은
동물들이 살 수 있는 숲과 초원을 알려 줘요.
동물들이 떠난 후
다시 조용해진 구름 바다 앞 초록 나무 옆 작은 집에는
이제 낚시꾼과 고양이 둘이 살아요.
심심한 낚시꾼이 오랜만에 보물낚시를 해요.
이번에는 낚시꾼이 원하는 보물을 낚을 수 있을까요?
#다시는낚시안해 는 환경그림책이에요.
윤여림 작가님의 이야기에 정진호 작가님의 그림이
책에 담긴 메세지를 너무나 쉽게 잘 전달하고 있어요.
지구와 하늘 사이 어딘가에 사는 낚시꾼은
지구를 향해 낚시를 하며 조용히 살았어요.
아마도 낚시가 취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지구를 피해 동물들이 올라오기 시작한 거예요.
낚시 줄을 잡고 올라온 동물 중
돌고래가 쓰레기를 한가득 토하는 모습은
바다에 쌓여있는 엄청난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워줬어요.
태평양에 떠있는 거대한 플라스틱 섬,
100kg이 넘는 쓰레기를 삼킨 채 죽은 고래...
.
.
.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살충제로 인해 방향 감각 상실과 비행 능력이 떨어져서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많은 꿀벌들...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인데
사람으로 인해 동물이 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어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 적힌 경고문은
지구뿐만아니라 낚시꾼의 평화로운 삶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낚싯줄 내리기 금지!
●동아줄 내리기 금지
●두레박줄 내리기는 절대 금지!
사람이라는 동물이 올라 올 수 있습니다.
그럼, 끝장!
사람이 올라오면 구름바다도 끝장이라니...
우리가 조금 더 편하게 살고자 했던 활동들이 이렇게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제는 환경 문제에 더 이상 모르는 척,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 여기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100년 남짓 사는 사람으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봐요.
지금까지
지구 환경문제를 담고 있는 그림책
#북멘토 #다시는낚시안해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윤여림 글
정진호 그림
북멘토 그림책11
북멘토
판형이 직사각형의 그림책으로
표지부터 궁금증을 갖게해요.
구름 바다 앞 초록 나무 옆 작은 집에
조용히 혼자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그는 심심할 때면 보물 낚시를 했어요.
백 년 전에 건져 올린 보물은
구멍 난 밀짚모자, 자전거 바퀴, 누런 홑이불,
열매 달린 나뭇가지, 줄 끊어진 기타였어요.
오십 년 전에도 낡은 책, 영화 포스터, 찢어진 신발 같은 것들이었지요.
이번에는 줄줄이 사탕이 올라오길 바라며
낚시 줄을 내렸어요.
그런데 "엥? 이게 뭐야?"
사냥꾼, 홍수, 산불 그리고 자꾸만 어지러워서
지구에서 살 수 없다는 말과 함께
동물들이 줄줄이 올라오는 거예요.
그러면서 낚시꾼이 있는 곳에 살고 싶대요.
"그건 안돼!"
낚시꾼은 단호하게 얘기 했지만 동물들이 배가 고프다는 말에 죽을 준비해요.
기껏 준비해 준 죽이 맛이 없다며
서로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동물들!
그 모습을 본 낚시꾼은
동물들이 살 수 있는 숲과 초원을 알려 줘요.
동물들이 떠난 후
다시 조용해진 구름 바다 앞 초록 나무 옆 작은 집에는
이제 낚시꾼과 고양이 둘이 살아요.
심심한 낚시꾼이 오랜만에 보물낚시를 해요.
이번에는 낚시꾼이 원하는 보물을 낚을 수 있을까요?
#다시는낚시안해 는 환경그림책이에요.
윤여림 작가님의 이야기에 정진호 작가님의 그림이
책에 담긴 메세지를 너무나 쉽게 잘 전달하고 있어요.
지구와 하늘 사이 어딘가에 사는 낚시꾼은
지구를 향해 낚시를 하며 조용히 살았어요.
아마도 낚시가 취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지구를 피해 동물들이 올라오기 시작한 거예요.
낚시 줄을 잡고 올라온 동물 중
돌고래가 쓰레기를 한가득 토하는 모습은
바다에 쌓여있는 엄청난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워줬어요.
태평양에 떠있는 거대한 플라스틱 섬,
100kg이 넘는 쓰레기를 삼킨 채 죽은 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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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살충제로 인해 방향 감각 상실과 비행 능력이 떨어져서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많은 꿀벌들...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구인데
사람으로 인해 동물이 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어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 적힌 경고문은
지구뿐만아니라 낚시꾼의 평화로운 삶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낚싯줄 내리기 금지!
●동아줄 내리기 금지
●두레박줄 내리기는 절대 금지!
사람이라는 동물이 올라 올 수 있습니다.
그럼, 끝장!
사람이 올라오면 구름바다도 끝장이라니...
우리가 조금 더 편하게 살고자 했던 활동들이 이렇게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제는 환경 문제에 더 이상 모르는 척,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라 여기지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100년 남짓 사는 사람으로 인해 지구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봐요.
지금까지
지구 환경문제를 담고 있는 그림책
#북멘토 #다시는낚시안해 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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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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