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감정그림책추천



《새빨간 질투》





조시온 글

이소영 그림

노란상상그림책 99

노란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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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질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야기 나누기에 너무나 좋은 감정그림책이랍니다.

추운 겨울 세상은 온통 빨강으로 가득했어요.

빨간 외투, 빨간 크리스마스 트리 , 빨간 장갑, 빨간 구세군 냄비까지~~

빨강은 최고의 스타가 된 것 같아 너무나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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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올봄에 파랑이 유행한다는 뉴스에 빨강은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질 수록 빨강이던 곳을 파랑이 차지하게 되었어요.

빨강은 그런 파랑이 못마땅했지요.

그래서 틈만나면 파랑을 흉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점점 화가 치솟더니

"파랑, 꼴도 보기 싫어. 사라져 버려!"라고 소리를 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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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디선간 들려오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파랑 그까짓 거, 지워 버리면 되지!

원하는 걸 지울 수 있어.!"



빨강은 새빨간 지우개를 들고

눈에 보이는 파랑을 모조리 지우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파랑은 지워도 지워도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하늘도 바다도 끝없이 파랗기만 했지요.



급기야 사람들의 불평이 쏟아졌어요.

빨강때문에 이른 더위에 사람들이 힘들어 했거든요.



빨강이 지긋하다는 소리, 빨강이 싫다는 소리가 울리는 악몽을 꾸는 빨강이.



빨강은 다시 사람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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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질투 는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잘 이야기 하고 있어요.



질투란?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걸 샘내고 미워하는 마음이에요.



그렇다고 질투가 나쁜 감정은 아니랍니다.

질투라는 감정을 잘 들여다보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거든요.



질투를 하게 되면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타인이 가진 것이 크게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남과 비교하다보면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타인의 것을 부러워하면서 자기가 가진 것까지 잃어버릴 수도 있어요.



빨강이가 파랑을 지우다가 선명하고 예쁜 빨강색이

얼룩져버렸던 것처럼 말이에요.

남이 가진 것이 아닌 내가 가진 것에 더 집중하고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은 바로 자존감에서 비롯한답니다.



질투가 난다면 질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나는 충분히 멋진 사람이다" " 나라서 좋아" 라는 생각을 하며

자기가 잘하는 것에 더 집중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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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활동



감정인형 질투 만들기



아이랑 #새빨간질투 를 읽은 후

질투 인형을 만들었어요.

그런 후 질투가 났던 경험들을 서로 나눠봤답니다.

#노란상상 #새빨간질투

감정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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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