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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 작성일
- 2023.6.26
작은 파티 드레스
- 글쓴이
- 크리스티앙 보뱅 저
1984Books(일구팔사북스)
프랑스의 크리스티앙 보뱅 작가님의 책은 처음이다. 이 책으로 입문해본다.
책 제목은 이름마저 앙증맞고, 책은 참 예쁜데, 펼쳐보니 흠집이 나 있지만...뭐 그냥 넘어간다.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인 작가님의 책은 1984books에서 책들이 예쁘게 나와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몇 권을 더 구매했다.
먼저, 이 책은 노인의 사유에서부터 아이의 순수한 시선까지 모두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조용한 밤에 읽으면 좋다고 들었다. 그랬다, 조용한 시간에 천천히 곱씹어서 읽어야 한다. 문장 하나 하나가 얼마나 꾹꾹 눌러 담아 썼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무용한 것들의 유용함에 대해...사랑, 기도, 독서 등...무용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 삶을 끌어갈 동력이 되어주기에, 책읽기가 결코 무용하지 않다고...
조용히 사색하듯, 천천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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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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