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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6760
- 작성일
- 2025.6.7
로키산맥 한 달 여행
- 글쓴이
- 김춘석 저
스타북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도서의 로키산맥 한달 여행 표지와 제목이 끌림이 있다.
유네스코가 절경으로 꼽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있는 곳!!
여행자의 로망 로키마운틴 여행, 역사와 문화까지 완벽 가이드북
유네스코가 절경으로 꼽은 캐나다로키 15일, 미국로키 15일 어떤 일정이 펼쳐질까? 책에는 여행코스와 사진 그리고 대략적인 후기들이 생생하게 전달되어진다. 버킷리스트, 살아생전 꼭 가봐야할 명소로 이 책에서 한개를 추가한 느낌이다.
‘로키산맥 한 달 여행’은 여주시장을 지낸 김춘석 작가의 미국 한 달 여행과 미국남부 한 달 여행에 이은 미국 여행의 완결판으로 유네스코가 세계의 절경으로 꼽은 로키산맥 한 달 여행이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어지는 로키산맥의 설산과 호수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따라서 이곳은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로키산맥(Rocky Mountains)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미국 뉴멕시코주까지 남북으로 4,500km에 걸쳐 뻗어있다. 작가는 경치가 아름다워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루이스호수, 모레인호수 등이 있는 캐나다 로키와 미국 로키는 몬태나주(글레이셔 국립공원), 와이오밍주(옐로스톤 국립공원), 콜로라도주, 뉴멕시코주 등을 한 달간 돌아보기로 여행계획을 세웠다.
아직 필자도 미국을 가보지 못했지만, 당장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로키산맥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투어한다면 가야할 목적지와 정보가 자세히 실려서 있어서 더욱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다.
작가는 로키산맥의 맑은 공기와 녹음 우거진 숲속에서 지내다 보니 아침에 야생동물 엘크가 집 주위를 돌아다니기도 하였고 세수와 양치를 숙소 옆 계곡으로 가서 흐르는 물로도 하였다. 재스퍼의 멀린 캐니언 호스텔은 상하수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샤워할 수가 없고 용변을 보려면 숙소 밖 허름하게 지어 놓은 푸세식 화장실로 가야 해서 불편한 점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이층침대가 한 방에 여러 개 있는 숙소라서 숙박 요금이 저렴하고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음식을 요리해 먹을 수 있었고 일행들도 최상급 소고기(A 플러스 트리플), 연어 등을 5번이나 구워 먹었고, 길가 숲속에서 딴 야생 목이버섯으로 버섯 라면, 양파 목이버섯 볶음 등도 요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두 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첫번째 파트는 캐나다에서 로키산맥을 보는 내용으로 후반부는 콜로라도 볼더와 고산지역 탄광지역 투어로 나눠져 있다. 필자는 캐나다파트가 좀더 새하얀 하늘과 호수 캠핑, 그리고 자연경관이 더욱 와닿았다. 여행가들은 중년들로서 남자끼리 여행이라 세세한 감성이나 느낌은 약하지만, 여행일정에 충실하고 어디를 가야하고 잠깐의 소감들이 녹아들어 있다.
은퇴여행이 아니더라고 시간과 여행경비만 넉넉하게 준비된다면 캐나다 록키산맥쪽으로 꼭 가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이 책은 나이를 더 먹고 시간적 여유가 더 생기면, 자식들이 장성하여 자립하는 나이가 되면 당신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같이 느껴지면 실제 가보고 싶은 희망과 메시지를 줘서 더욱 이 책의 의미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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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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