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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푸
- 작성일
- 2019.1.25
반 고흐의 정원
- 글쓴이
- 랄프 스키 저
디자인하우스
반 고흐 하면 보통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자화상 등이 생각나는데, 이 책에서는 특이하게도 정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얇은 책이고 글도 조금 있지만 반 고흐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만화로 이야기하는 <반 고흐>(http://blog.yes24.com/document/11016594) 가 아를에서부터 시작했다면, 이 책 <반 고흐의 정원>은 반 고흐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시작해서 파리, 프로방스(아를, 생 레미), 그리고 오베르까지. 만화 <반 고흐>에서 아쉬웠던 반 고흐의 그림들을, 정원에 대한 것 뿐이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짧은 글들은 만화 <반 고흐>에서 채워준다. (두 권을 모두 읽으면 좋다는...)
반 고흐의 그림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는 글이 왜 이렇게 없어라고 했을텐데, 이제는 그림이 좀 더 많았어야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 미술에 대한 책들을 연거푸 보다보니 글도 좋지만 역시 그림이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반 고흐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그림도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준다. 그림을 보면서 반 고흐의 화풍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출장 중에 미술관에 가면 가끔 반 고흐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아는 반 고흐의 그림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보통 우리가 아는 것은 후기 작품이고 반 고흐의 전기 작품은 화풍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반 고흐의 그림인가란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화풍이 변해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나름 괜찮았다.
정원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반 고흐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반 고흐의 다른 많은 작품들이 이 책에 모두 담겨지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정원과 관련된 작품이라도 담겨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얇은 책이고 글도 조금 있지만 반 고흐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다.
만화로 이야기하는 <반 고흐>(http://blog.yes24.com/document/11016594) 가 아를에서부터 시작했다면, 이 책 <반 고흐의 정원>은 반 고흐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시작해서 파리, 프로방스(아를, 생 레미), 그리고 오베르까지. 만화 <반 고흐>에서 아쉬웠던 반 고흐의 그림들을, 정원에 대한 것 뿐이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짧은 글들은 만화 <반 고흐>에서 채워준다. (두 권을 모두 읽으면 좋다는...)
반 고흐의 그림이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예전에는 글이 왜 이렇게 없어라고 했을텐데, 이제는 그림이 좀 더 많았어야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 미술에 대한 책들을 연거푸 보다보니 글도 좋지만 역시 그림이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반 고흐의 일생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그림도 역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준다. 그림을 보면서 반 고흐의 화풍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출장 중에 미술관에 가면 가끔 반 고흐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는데, 내가 아는 반 고흐의 그림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보통 우리가 아는 것은 후기 작품이고 반 고흐의 전기 작품은 화풍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반 고흐의 그림인가란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화풍이 변해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나름 괜찮았다.
정원이라는 독특한 관점에서 반 고흐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반 고흐의 다른 많은 작품들이 이 책에 모두 담겨지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정원과 관련된 작품이라도 담겨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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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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