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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푸
- 작성일
- 2020.11.1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 글쓴이
- 히가시노 게이고 저
소미미디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 책이 나왔다길래 구입했다. 사실 다른 책이 주主였고, 이 책은 눈에 띄길래, 그리고 어지간하면 재미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이기에 같이 구입했다.
8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약 290 쪽정도 되는 이 책은 순식간에 쉬이 읽힌다. 8편의 이야기는 각각 서로 다른, 관련이 없는 추리소설들, 아니 추리소설가이 대한 이야기들이다.
어떤 이야기는 5쪽 정도되는 짧은 이야기지만 대부분 30-40 쪽 정도된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읽기에 딱 좋은 길이. 게다가 추리소설. 이 정도되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편 한편 읽다보면 뭐랄까, 뭔가 치밀하고 머리에서 불꽃이 번쩍이는 기발한 추리소설을 원했는데,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기발함이 돋보이지만, 마지막에는 대부분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하나?라는 생각마저 든다. 음? "독서 기계 살인사건"에 나오는 평론... 같나?
그럼에도 심심할 때 잠깐 꺼내서 읽기로는 아주 제격이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니면 위스키 한 잔과 함께.
바로 얼마 전에, 2020년 10월에, 출간된 책이지만 일본에서는 20년 전인 2001년에 출간되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출판업계는 바뀌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풍자를 이야기하는 이 책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기똥차게 재미있지는 않네.
8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약 290 쪽정도 되는 이 책은 순식간에 쉬이 읽힌다. 8편의 이야기는 각각 서로 다른, 관련이 없는 추리소설들, 아니 추리소설가이 대한 이야기들이다.
어떤 이야기는 5쪽 정도되는 짧은 이야기지만 대부분 30-40 쪽 정도된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읽기에 딱 좋은 길이. 게다가 추리소설. 이 정도되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편 한편 읽다보면 뭐랄까, 뭔가 치밀하고 머리에서 불꽃이 번쩍이는 기발한 추리소설을 원했는데,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만의 기발함이 돋보이지만, 마지막에는 대부분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하나?라는 생각마저 든다. 음? "독서 기계 살인사건"에 나오는 평론... 같나?
그럼에도 심심할 때 잠깐 꺼내서 읽기로는 아주 제격이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니면 위스키 한 잔과 함께.
바로 얼마 전에, 2020년 10월에, 출간된 책이지만 일본에서는 20년 전인 2001년에 출간되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출판업계는 바뀌지 않았기에 그에 대한 풍자를 이야기하는 이 책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기똥차게 재미있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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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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