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소품

hosem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8.11.30
홋카이도(北海道)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新千歳空港)에서 삿포로(札幌) 시내로 들어갈 때는 JR선을 이용하면 가장 간단하겠다. 공항 표지판에서 'JR승차장'만 따라 가면 찾기 쉽다.
지금도 판매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타루 웰컴 티켓'과 같은 할인 이용권을 구입하거나, 다른 문의가 필요하다면 JR승차장 인근에 있는 JR여행안내소를 들러보길 바란다. 외국어 서비스도 가능하니 보다 수월하게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이런 곳에서 지도나 노선도, 할인 쿠폰 등 필요한 것들을 챙겨보는 것이 좋겠다. 다 필요없으면 그냥 발권기에서 뽑은 티켓으로.
JR삿포로역에 도착해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오타루로 향하는 편을 택했다. 오타루(小樽) 여행을 위해 선택한 하차역은 미나미오타루역(みなみ小樽驛)이다. 오타루역에 내려도 상관없겠지만 오르골 박물관이 있는 거리를 먼저 둘러볼 계획이라면 미나미오타루역이 낫다.
그러니까 주요 행선지는 오르골 박물관-오타루 운하-테미야센(手宮線)을 지나 오타루역에서 삿포로 시내로 돌아오는 코스되겠다. 2019년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오타루 눈빛거리 축제(小樽雪あかりの路)를 위해서라면 이벤트 시간 등을 미리 챙겨보시길.
오르골 박물관서부터 사카이마치도리(堺町通り)를 지나 오타루 운하까지 설렁설렁 걸어서 돌아보는데 한나절이면 충분하다. 어디든 그렇지만 맛집이란 건 따로 없다. 간단한 거리 음식을 택해도 좋겠고 해산물 요리집이든 라면집이든 내키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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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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