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한가득

제563돌 한글날 우리말 우리글 맛있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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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훈민정음은 세종이 집현전 학자들에게 지시해 만들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뒤엎는 이야기이다. 학생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는 작가는 지난 5년 동안 <실록> 등 방대한 자료를 연구해 훈민정음 창제의 진실을 육하원칙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2. 즐겁고 쉬운 우리말에 대한 내용과 그러한 우리 말을 공부할 수 있도록 어려운 북한 말이나 국어인증시험 관련 내용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우리말을 벗삼으며 한국어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3.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알아두어야 할, 실생활의 여러 방면에 되새겨 ‘쓸모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토박이말 3,100여 개 어휘들의 세세한 뜻풀이와 그 쓰임새를 전하고 있다. 총 7단락으로 나뉘어진 이 책은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을 접하고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 생활 속에 흔히 잘못 쓰는 단어와 보고서, 기안서 작성에서 빨간 줄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띄어쓰기와 외래어 표기법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다. 특히 잘못된 문장을 바로잡는 과정을 통해 쉬운 글쓰기 법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대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수용하면서도 적절한 규범과 원리를 제시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딱딱한 설명체에서 벗어나 대화체의 문체와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우리말 달인을 꿈꾸게 한다.

  5.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쓰이지만 그 어원이 궁금한 우리말의 유래를 흥미롭게 들려주는 책이다. 흔히 쓰는 일상어에서 사전에 없는 비속어에 이르기까지 우리말의 유래와 어원을 밝혀내는 저자의 탁월한 해석이 수많은 궁금증들에 대한 명쾌하고도 유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6. 한국전쟁이 발발한 해에 유년기를 보냈던 고향땅을 20년이 지난 뒤 찾아온 작가가 옛일을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이야기에는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훼손당하고 사라져가는 농촌 공동체에 대한 짙은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담겨있다. 걸쭉한 입담과 해학, 풍부한 전통어, 토속어, 생활어 속에 녹아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7. 언어학자 고종석이 쓴 ‘사랑의 단어들’에 관한 에세이집. 저자는 ‘입술’, ‘가냘프다’, ‘엇갈리다’ ‘속삭임’ ‘한숨’ ‘어루만지다’ 등... 순수 토종의 우리말 40여 개를 골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생각, 감정들을 풀어나간다. 책은 한국어를 비롯한, 언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관련어, 인접어, 어원까지 더듬어가며 여러 맥락에서 사랑의 말들, 말들의 사랑을 통찰한다.

  8. 우리말을 가르치고 퍼뜨리는 데 한평생을 바친 저자가, 오늘날 우리네 말글살이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낸 인문서이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게 하고, 우리 토박이말의 소중함을 일깨운다.저자가 한겨레신문에 연재했던 ‘말뜻말맛’ 의 글을 깁고 더한 것으로, 우리 토박이말 가운데 헷갈려 쓰는 낱말과 그 뜻이 남다른 낱말 80여 개를 가려 속뜻과 속살을 밝히고 있다.

  9. 제목 그대로 사투리의 진정한 맛을 알게 해 주기도 하면서 시골 아이들과 서울 아이들을 등장시킨 이야기속에서 자연스럽게 표준말과 사투리를 비교해 보는 맛도 흥미롭게 제공한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작가 류호선은 학급 내에서 흔히 경험하는 사투리 문제를 소재로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냈다.

  10. 한글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깃든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한글을 구조적으로 접근해 파헤치며 과학적이고 이상적인 한글에 대해 세세하게 알아본다. 또한 전 세계에 통용되고 앞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한글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장점과 예술성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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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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