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hsg4560
- 작성일
- 2020.12.16
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스쿨 : 두뇌게임편
- 글쓴이
- 개러스 무어 글/김혜림 역
미디어숲
코로나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보니 아이들도 부모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런때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무언가가 필요한때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큼직한 사이즈의 표지만 봐도 재미있을거 같은 그림과 제목의 책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 스쿨-두뇌게임편" 이다.
저자소개에 의하면 ''개러스무어'는 수도쿠와 퍼즐, 미로 관련책을 35권이나 펴낸 저자라고 한다. 이 책은 다른그림찾기, 스토쿠퍼즐, 규칙찾기, 미로찾기 등 총 101개의 두뇌퍼즐을 수록하고 있어서 하루 하나씩이면 3개월(약 100일)동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집콕놀이를 할 수 있겠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수학문제들과 추리, 미로찾기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을듯하다.
아이가 둘이라면 페이지의 페이지의 위쪽에 시간을 체크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몇분, 아니 몇초만에 퀴즈를 풀었는지 체크해가면서 하면 더 재미있을거같다.
(아무래도 형이 먼저 풀거 같았는데, 동생이 머리가 더 좋은지 동생이 먼저 풀어버리는건 무슨일? ㅋㅋ 하지만 중반을 넘어서면 난이도가 올라간다. 역시 형은 형이다. )
어릴때부터 퀴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커서도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더 잘 해결해나가려 한다고 어느 박사님이 이야기하던데, 우리아이들도 이 퍼즐북을 통해 지능도 올라갔으면 좋겠다.
100개라는 어머어마한 양의 퍼즐을 풀다보면 왠지 모르게 머리도 좋아지는 듯하다. 그래서 제목이 "브레인 스쿨"인가보다.
부모님들도 쉽지 않은 문제를 만나면 당황하게 되겠지? 그래서 이 책의 1/4는 정답지가 포함되어있다. 정답지가 너무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어서 아쉽기는 하다. 작게 만들어도 충분했을텐데.. 정답도 큼직한 사이즈로 한면당 2개의 정답을 수록하고 있다.
10면(5장)의 메모와 낙서를 할 수있는 페이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한장씩 뜯어서 퀴즈를 풀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은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이 책을 초등학생(1~6학년)학생들을 위한 집콕 놀이북으로 추천한다. 뛰어놀아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집에서만 생활해야하는 아이들에게 줄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거 같다. 특히 겨울방학이 다가오는데, 부모님들이 성탄선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두뇌게임편과 두뇌퍼즐편'을 세트로 구입해주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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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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