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부터 매일 아침마다 유튜브채널 빠숑의 세상답사기를 시청하면서,

저자는 매일 시청자들한테 이렇게 이야기한다.

" 부동산도 오를곳도 있고, 떨어질 곳도 있다. 그러니 공부해야 한다"

여느 유튜브 방송과는 달리, 저자는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공부를 당부하고 있다. 

나도 현재 1주택자로서, 갈아타기를 위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참에

'김학렬의 부동산투자 절대원칙'을 구입하고 괜찮은 아파트를 찍어줄것 같아서 

내심 기대하면서 구입하고 도서를 받자마자 읽었다.

그러나, 첫장 이베스트 윤지오센터장의 추천사부터 신선하더니,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이 책과 부동산에 대한 나의 잘못된 부동산에 대한 생각을 일깨웠다.

부동산에 대해, 나는 투자자인지? 투기꾼인지?에 대한 철저한 자기이해가 우선이었다.

많은 유튜브 채널과 어그로 신문기사덕분에 우리들은 부동산에 대해 잘못된 편향을 갖게되고, 투기꾼의 마음으로 투자자인척 공부없이 부동산투자세상에 빨려들어간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몰라도 운좋게 차액성공을 거두고는 본인만의 부동산에 대한 자신감으로

더욱 투기판에 영끌과 레버리지를 일으키다, 철처히 투기꾼들에게 이용당하고, 쓴맛을 보게된

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시장에 대해 겸손해지고, 겸손해질 수 밖에없다.

주식시장에는 워렌버핏의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이 있고 명저로는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

이 책은 주식시장의 "현명한 투자자"와 같은 책으로 부동산시장의 개념과 원칙을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기술하고 있고, 부동산시장을 철저히 수요와 공급의 개념으로 

바라보게 한다.

부동산은 우리가 꼭 선택해야할 사항이다. 임차를 하든, 매매를 하든...필수사항이다.

저자는 현재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무주택자는 반드시 집을 구입하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집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공부하고 본인기준에 맞고, 향후 10년을 바라보면서

오를곳을 선택하라고 강조하고있다. 나도 이말에 정말 공감하고 찬성한다.

이 책을 통해 왜 서울이 좋은곳인지, 그중에서도 강남과 서초가 최고의 입지를 알수있게되고,

지방과의 가격의 격차가 벌어지는지 알수 있다.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가격 말고 가치를 보라'라는 말처럼 부동산 가격의 인식과

부동산거품의 생성과정을 알게되고 하락장을 맞이하는 자세를 일깨워준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 또한 워렌버핏처럼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개인투자자도 없다.

그러나, 세상에게는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을 존재하지 않을까?

바로 김학렬의 부동산투자 절대원칙에서 제시하는 절대원칙은 반드시 숙지해야

일생에 몇번안되는 부동산매매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지않을까 한다.

김학렬저자님의 이 책으로 그동안 투기꾼들을 위한 부동산서적이 서점을 넘쳤으나,

부동산의 대한 개념과 원칙의 다양성이 풍부한 서적이 넘쳐나길 기대해본다.

불확실한 미래에 우리가 임해야하는 자세는...

1. 부동산만을 맹신하지말고, 다양성을 갖추고

2. 다양한 시행착오 및 공부를 해야하며

3.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최소한의 손실과 최대의 이익을 얻지않을까 한다.

이 책이 부동산분야에서는 명저중의 명저이고 기본서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단숨에 읽고난 후, 나의 뇌는 좀더 맑아지고 나의 마음은 설레어진다.

기분좋아지는 새벽이다! 이제 부동산을 바라보는 우리 주변사람들을 관찰하고 싶어진다.

인간이 그린 무늬 중에 뭐니뭐해도 부동산은 가장 큰 자취를 남기고 있으니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