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치즈덕에 끌려

책을 펼치면 

몰랑몰랑 치즈덕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폐기 치즈였던 

치즈덕은 

쓰레기통으로 가기 전

탈출하게 됩니다.

탈출해서 만난

강가 친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그 곳의 

인기 1순위인

오리를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었어요. 

하지만, 

치즈덕은

그런 모습으로는 

그 누구에게도, 

나에게 조차도 

인정받을 수 없고

행복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좇는 시선을 

나에게로 돌려주는 

책이에요.

나로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타인만 바라보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려주는 

책이에요. 

누군가의

기준에선 폐기였지만 

이제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로 거듭난 치즈덕.

’폐기‘

라는 것은 나도, 

다른 누구도 

정할 수 없어요. 

나의 존재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

마냥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현명하기도 한 치즈덕.

‘나답게’를 발견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게 해줍니다.

우리와 똑 닮은 퀴퀴에게 

행복한 치즈덕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귀를 기울여보세요. 

잃어버렸던 나를 

찾을 수 있을거에요!